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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기질 건강주의보 연장…미세먼지로 단기 건강 영향 우려
뉴욕과 인근 지역에 발령된 대기질 건강주의보가 수요일 밤까지 연장됐습니다. 뉴욕주 환경보존국은 뉴욕과 인근 지역에 내려진 대기질 건강주의보를 수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약한 바람과 대기 혼합이 원활하지 않은 기상 조건으로 인해 공기 중 미세 입자 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 당국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단기적인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과 코, 목의 자극, 기침과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주의보는 뉴욕시와 록랜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그리고 허드슨 밸리 북부 지역에 적용되며, 북부 뉴욕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최신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뉴욕주 환경보존국 이메일 서비스에 가입하면 실시간 경보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전화 상담을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전 국민 유급 병가 보장 법안 발의
뉴욕주 커스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이 모든 미국 노동자에게 유급 병가를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저소득층과 민간 부문 근로자 보호를 강조한 이번 법안이 노동권 확대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필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 커스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이 미 전역 노동자에게 유급 병가를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리브랜드 의원에 따르면 ‘건강한 가족법(Healthy Families Act)’은 모든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7일의 유급 병가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병가는 본인의 질병 회복뿐 아니라 예방 진료, 아픈 가족 돌봄, 자녀의 건강 상태나 장애와 관련된 학교 상담 참석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고용주가 유급 병가를 계산하는 방식도 단순화하도록 했습니다. 근로자는 최소 30시간 근무마다 1시간의 유급 병가를 적립하게 되며, 연간 최소 5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법 기준보다
브루클린·라인벡 불법 대마 대규모 단속…200만 달러 상당 압수
뉴욕주가 브루클린과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불법 대마 판매와 재배 시설을 집중 단속해 200만 달러가 넘는 제품을 압수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인근 매장이 포함되면서 불법 업소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가 강조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가 브루클린과 더치스 카운티 라인벡에서 불법 대마 판매와 재배 시설을 단속해 총 200만 달러 이상 상당의 제품을 압수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어린이집 바로 옆에서 운영되던 브루클린의 한 스모크샵은 단속 이후 폐쇄 조치됐습니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가을 로저스 애비뉴에 문을 열었으며, 주민들은 몇 주 전부터 강한 냄새로 숨쉬기조차 힘들었다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뉴욕주 대마관리국은 이번 단속이 브루클린과 더치스 카운티 전반에서 불법 영업을 겨냥한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30일 진행된 브루클린 단속에서는 법원의 허가를 받은 접근 명령에 따라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현
이스트할렘 경찰 주차장 부지에 저렴주택 300여 가구 건설
뉴욕시가 맨해튼 이스트할렘 옛 NYPD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연소득 13만 달러 이하 주민을 위한 저렴주택 3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노숙인 지원 주택도 포함돼 지역 주거 안정 확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맨해튼 이스트할렘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옛 NYPD 주차장 부지에 저렴주택 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발레 테라스’로 불리며,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관은 이를 “시가 추진한 가장 어려운 주택 확보 사업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완공될 경우 연소득 13만 달러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득 구간에 맞는 주택이 제공됩니다. 구체적으로 연소득 3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를 위한 84가구, 5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를 위한 71가구, 8만 달러에서 13만 달러 사이를 위한 88가구가 포함됩니다. 또 정신질환이나 약물 사용 문제를 겪는 노숙인을 위한 지원형 주택 97가
LIRR 무료 승차 포인트 확인 쉬워진다…MTA 보상 프로그램 개선
롱아일랜드레일로드 이용자들의 무료 승차 보상 프로그램이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MTA가 TrainTime 앱에서 포인트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무료 승차까지 남은 횟수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MTA는 앞서 TrainTime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14일 동안 피크 또는 오프 피크 승차권 10회를 구매하면 무료 승차 1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2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상까지 남은 진행 상황을 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앱에서는 ‘보상 상태 확인’ 버튼을 통해 새로운 정보 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서 어떤 승차권이 보상 적립에 포함됐는지와 무료 승차까지 남은 횟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4일 롱아일랜드레일로드와 메트로노스에서 동시에 시행
맘다니 “재정 위기” 속 재산세 9.5% 인상 카드…시의회 반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재정 위기를 막기 위해 재산세 9.5% 인상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뉴욕시의회와 예산 감시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회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재산세 전면 인상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뉴욕시의회 의장 줄리 메닌과 재정위원장 린다 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재산세 인상은 어떠한 형태로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와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특히 예산 심의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며, 각 시정부 기관을 상대로 한 청문회를 통해 지출 구조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의회는 자체 예산 전망을 발표해 행정부와 다른 재정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린다 리 재정위원장은 재산세는 주택 소유주뿐 아니라 세입자에게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세목이라며, 성급한 인상 논의는 시민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이트웨이 터널 사업 자금 일부 복구…공사 재개 앞두고 법적 공방 지속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핵심 철도 인프라인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가 연방 정부의 보류 자금 일부가 풀리면서 공사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와의 법적 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가 2억 달러 이상 규모의 보류 자금이 복구되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 관계자들은 다음 주부터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남아 있던 1억 2,7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금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법적 공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사안과 관련한 항소심 재판은 오는 23일 예정돼 있습니다. 뉴욕주 법무장관 러티샤 제임스는 이번 자금 동결 조치가 처음부터 불법이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게이트웨이 개발위원회는 가능한 한 빨리
연방정부 7,700만 달러 지원 재개…게이트웨이 터널 공사 재개 초읽기
연방정부가 동결했던 게이트웨이 허드슨강 터널 프로젝트 예산 가운데 7,700만 달러를 다시 집행했습니다. 공사 중단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노동자들이 현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9,800만 달러도 곧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6억 달러 규모의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가 7,700만 달러의 연방 자금 지원을 되찾으면서 공사 재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번 자금은 지난해 10월 동결됐던 2억500만 달러 가운데 일부로,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이후 복원됐습니다. 두 주는 연방정부가 자금 재개 시한을 지키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습니다. 공사 중단으로 이달 초 프로젝트가 전면 중지되면서 약 1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맨해튼 허드슨야드 인근 공사 현장에서는 노동조합이 집회를 열고 조속한 자금 집행과 공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뉴욕 건설노동조합협의회(B
뉴욕시의회, 맘다니 시장 ‘최후 수단’ 재산세 인상안에 제동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7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한 ‘최후 수단’으로 재산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뉴욕시의회가 즉각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주정부가 부유층과 대기업 증세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 인상과 적립기금 사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시의회와 주지사 모두 신중론을 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7일 예비예산안 발표에서, 7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최후의 경로(path of last resort)”로 재산세 인상과 시 적립기금 사용 가능성을 공식 거론했습니다. 이는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과 기업에 대한 증세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한 조치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백만장자세를 부과하지 못한다면, 도시는 더 해로운 두 번째 길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우리 통제 하에 있는 유일한 세수 수단은 재산세 인상”이
지하철 강력범죄 17% 증가…경찰 “한파로 이용객 지하로 몰려”
최근 기록적인 한파가 뉴욕시 전반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올해 초 지하철 내 강력범죄가1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극심한 추위로 시민들이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한 데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경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5주 동안 지하철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는 2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0건과 비교해 17%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범죄에는 중범죄 폭행과 중절도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같은 기간 뉴욕시 전역, 지상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는 7.5% 감소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하 공간인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범죄 발생도 함께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범죄 증가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난달 폭설과 이어진 혹한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제설 작업 지연과
맘다니 시장, 뉴욕시 재정 위기 속 전 부서 예산 삭감 요구
뉴욕시가 재정 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시정부 부서에 대규모 예산 절감을 요구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오는 3월까지 최소 1.5% 예산을 줄이도록 지시하며 추가 세금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해 시민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재정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모든 시정부 기관이 오는 3월까지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17일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각 기관이 3월 20일까지 최소 1.5% 규모의 비용 절감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7억 달러를 절감하는 것이 목표로, 행정 효율화와 프로그램 통합, 내부 인력 활용 확대, 그리고 효과가 낮은 사업 폐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회계연도에는 모든 시정부 기관이 추가로 2.5% 비용 절감에 나서야 하며, 총 절감 규모는 10억 달러를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은 각 기관에 새로
게이트웨이 터널 공사 수일 내 재개 가능성…슈머 “남은 9800만 달러 곧 집행”
허드슨강 신규 철도 터널을 건설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수일 내 공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연방정부의 자금 집행 중단으로 중단됐던 사업에 대해,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가 남은 예산이 곧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Chuck Schumer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Gateway Tunnel Project에 대한 나머지 연방 지원금 9800만 달러가 24시간 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 자금이 집행되면 노동자들이 수일 내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허드슨강 아래에 노후화된 기존 철도 터널을 대체할 신규 터널을 건설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예산 초과와 일정 지연 우려를 이유로 자금 집행을 중단하면서 공사가 멈춰 섰습니다. Donald Trump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이트웨이는 예상보다
뉴욕일원 안개주의보 & 대기질 주의보 발령
오늘(17일) 밤 뉴욕시 일원에 짙은 안개의보가 발령됩니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며 가시거리가 4분의 1마일, 약 400미터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고 전조등을 켜 다른 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안개 상황에서는 상향등 사용이 오히려 빛 반사를 일으켜 시야를 더 방해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미국자동차협회 AAA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안개는 비교적 온화한 바람과 차가운 눈 덮임층이 만나 저층 구름과 안개를 형성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록랜드 카운티에는 화요일 자정까지 대기질 경보도 함께 발효 중입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대기질지수가 100을 넘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2026 설맞이 행사
오늘(17일) 설날을 맞아 뉴욕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뉴욕시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아시안 마켓들은 만두와 춘권 등 전통 음식을 위한 재료와, 장식용 소품,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서는 이번주 일요일인 22일까지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꽃과 등불, 부채로 꾸며진 대형 말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22일까지 엣지 전망대는 20%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베슬은 28일까지 붉은 조명으로 장식됩니다. 베슬은 2월 27일부터 다시 개방될 예정입니다. 뉴욕의 대표적 음력 설 행사 중 하나인 맨해튼 차이나타운 퍼레이드는 오는 3월 1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립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용춤과 무술 공연, 화려한 의상, 폭죽 등으로 구성
맘다니 시장, 1270억 달러 예산안 공개…재산세 9.5% 인상 경고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270억 달러 규모의 첫 예비예산안을 발표하며 재산세 9.5%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주정부가 부유층과 대기업 증세에 동의하지 않 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뉴욕시 차원의 재산세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7일 오후 시청에서 1270억 달러 규모의 2026 회계연도 예비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가 향후 2년간 54억 달러의 재정 공백에 직면해 있다며, 주정부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한 신규 세금 인상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처럼 급진적인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강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적 사회주의 성향으로 분류되는 맘다니 시장은 동시에 보육 확대 정책을 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협력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간선거 연방개입 논란…뉴욕 민주당, 투표권 보호 법안 재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초, 중간선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주 민주당 의원들이 유권자 보호를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 패키지를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간선거를 사실상 연방정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따른 대응입니다. 뉴욕주 상원 선거위원회 위원장인 크리스틴 곤잘레스 상원의원은 “연방 차원의 움직임이 유권자와 선거 행정, 민주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입법안에는 자동 유권자 등록제 개선과 선거 종사자 및 유권자에 대한 안전 강화, 그리고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정적인 재원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법원 영장 없이 투표소 안팎에서 이뤄지는 민사 체포를 금지하는 조항이 핵
뉴욕 TAP 장학금, 물가·등록금 상승 못 따라가…수혜 학생 감소
뉴욕주의 대표적인 대학 학비 지원 프로그램인 TAP이 물가와 등록금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원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층과 사립대 학생 중심으로 수혜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의 대표적인 니드 베이스 장학금 제도인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 TAP이 지난 20년 가까이 물가 상승과 대학 등록금 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2008~2009학년도 이후 TAP 지원 수준이 현실과 괴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부 TAP 수혜자는 21% 감소해 약 7만7천 명 줄었습니다. 특히 2년제 대학은 45%, 사립대는 40%, 최저 소득층 가정은 38% 감소하는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감사원은 이러한 감소가 고등학교 졸업생 수 감소와 대학 진학률 하락과도 일부 관련이 있지만, TAP 이용률은
롱아일랜드 공화당 키스 브라운 의원, 2026년 재선 불출마 선언
롱아일랜드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소속 뉴욕주 하원의원 키스 브라운이 2026년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의회에서 잇따른 은퇴 발표 속에 정치 지형 변화가 주목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지역을 대표해온 키스 브라운 뉴욕주 하원의원이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성명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물러날 때”라며 “지난 5년 동안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구 주민을 대표해 일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2020년 제12선거구에서 처음 당선됐으며, 뉴욕주 하원 알코올 중독 및 약물 사용 위원회 공화당 간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재임 기간 동안 120건 이상의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는 공화당 소수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법안, 근무 중 사망한 경찰관 배우자에
리걸 시네마, 수상작 상영 이벤트…3월 한 달 7달러99센트
극장 체인 리걸 시네마가 3월 한 달 동안 오스카 등 주요 수상작을 하루 한 편씩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하루 동안 한 편씩 다른 작품이 상영됩니다. 티켓 가격은 모두 7달러99센트로 동일합니다. 상영작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과 인기 영화들이 포함됐습니다. 3월 1일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되며, 2일에는 인도 영화 ‘RRR’, 3일에는 ‘펄프 픽션’, 4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예정돼 있습니다. 영화 팬들은 한 달 동안 다양한 수상작을 저렴한 가격으로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퀸즈보로 브릿지에서 SNS 챌린지 하던 남학생 추락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10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시도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업 끝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사고는 어제 밤(16일) 9시쯤 뉴욕 에드 코치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남학생이 다리 내부 구조물을 오르던 중 발을 헛디뎌 약 50피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도르래와 로프 장비를 이용해 다리 내부 공간에 추락한 학생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대거 출동해 한동안 다리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구조된 학생은 맨해튼의 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위험한 챌린지를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SNS에는 함께 있던 또래들이 현장을 촬영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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