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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재산세 감면 신청 지원 행사 30일 티넥서 개최…한국어 1대1 지원
뉴저지 엘렌 박 주하원의원실과 주 재무부 조세국이 오는 30일 수요일 티넥에서 앵커와 시니어 프리즈, 스테이 뉴저지 등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신청을 돕는 현장 지원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한인 주민들의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해 한국어가 가능한 재무부 직원 2명이 배치돼 신청서 작성부터 관련 서류 확인까지 1대1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엘렌 박 주하원의원실은 뉴저지주 재무부 조세국이 30일 티넥에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신청 작성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저지의 대표적인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인 앵커와 시니어 프리즈, 스테이 뉴저지 신청을 한 자리에서 지원합니다. 뉴저지주는 현재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 신청서인 ‘PAS-1’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청 마감일은 오는 11월 2일입니다. 박 의원실은 복잡한 신청 절차와 언어 문제로 혜택을 제대로 신청하지
유대교 새해 로쉬 하샤나 오늘 해질 무렵 시작
유대교의 새해를 기념하는 로쉬 하샤나가 11일(금) 해질 무렵 시작돼 일요일(13일) 밤까지 이어집니다. 뉴욕 유대인 공동체에 따르면 로쉬 하샤나는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기간입니다. 대표적인 전통으로는 숫양의 뿔로 만든 고대 악기인 ‘쇼파르’를 부는 의식이 있습니다. 또 사과를 꿀에 찍어 먹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음식을 나누며 새해의 희망과 좋은 가능성을 기원합니다. 로쉬 하샤나는 유대교의 주요 절기인 ‘고경절’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속죄일인 욤 키퍼로 이어집니다. 올해 욤 키퍼는 오는 9월 20일 해질 무렵 시작해 21일 밤에 끝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9·11 테러 25주기…오늘 그라운드제로 추모식·맨해튼 남부 도로 통제
2001년 9월 11일 미국을 뒤흔든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남부 9·11 메모리얼에서는 11일 오전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연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가족들이 2001년 9·11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이름을 직접 낭독하며,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시각과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시각, 펜타곤 공격과 유나이티드항공 93편 추락 시각에 맞춰 여러 차례 묵념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25주기 행사에는 여섯 차례의 기존 묵념에 더해 일곱 번째 묵념이 처음으로 추가됐습니다. 9·11 메모리얼 측은 테러 이후 9·11 관련 질환으로 숨진 구조대원과 생존자, 자원봉사자 등은 약 6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뉴욕시 소방국도 최근 관련 질환으로 숨진 소방관 36명의 이름을 추모벽에 새로 추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2천977대 드론, 뉴욕 밤하늘에 쌍둥이 빌딩 재현…9·11 희생자 한 명당 하나의 빛
9·11 테러 25주기를 앞두고 10일 저녁 2천977대의 드론이 뉴욕항과 맨해튼 남부 상공을 수놓으며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의 모습을 실제 높이로 재현했습니다. 9·11 테러 25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드론 공연으로,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숨진 2천977명의 희생자를 상징해 정확히 같은 수의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드론들은 처음에는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하늘로 올라간 뒤, 마지막에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의 윤곽을 실제 건물 높이에 맞춰 재현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매년 9·11 밤 맨해튼 남부에서 두 줄기의 푸른 빛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트리뷰트 인 라이트’와 서로 연결되는 형태로 기획됐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예술가와 제작자뿐 아니라 9·11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응급대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애디슨 메어는 “2천977개의 빛은
발렌카, 페굴라 꺾고 US오픈 결승 진출…3연패까지 ‘1승’
US오픈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아리나 사발렌카가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를 완파하고 4년 연속 결승에 올랐습니다. 사발렌카는 어제 10일 목요일 열린 준결승에서 7대5, 6대2로 승리하며 US오픈 19연승을 이어갔고, 이제 대회 3연패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대회 3연패에 도전 중인 아리나 사발렌카는 10일 저녁 퀸즈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3번 시드 제시카 페굴라를 7대5, 6대2로 꺾었습니다.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4년 연속 US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첫 세트 중반까지 두 선수는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4대4까지 빠르게 경기가 진행됐고, 페굴라는 첫 서브에서 높은 득점률을 보이며 사발렌카의 강한 공격을 버텨냈습니다. 그러나 사발렌카가 6대5로 앞선 상황에서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강력한 백핸드 위너로 페굴라의 서브 게임을 압박한 뒤 결정적
허드슨야즈 27억 달러 오피스 타워에 1억 달러 세금 감면 검토
뉴욕시가 맨해튼 허드슨야즈에 추진되는 27억 달러 규모의 초고층 오피스 빌딩에 약 1억 달러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 산하 산업개발기관은 오는 15일 지원 여부를 표결할 예정인 가운데, 이미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 허드슨야즈에 추가 세제 혜택이 필요한지를 놓고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산하 뉴욕시 산업개발청은 개발업체 티시먼 스파이어가 허드슨야즈에 추진하는 48층 규모 오피스 타워 ‘99 허드슨 불러바드’에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개발청은 10일 이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으며, 오는 15일 화요일 이사회에서 지원 여부를 표결할 예정입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도 9월 15일 산업개발청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약 27억 달러로,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9·11 당시 어린이 10만 명 노출…건강 프로그램 가입은 3천 명뿐
9·11 테러 당시 어린이나 젊은 성인이었던 사람들 가운데 세계무역센터 주변 독성물질에 노출됐지만, 연방 건강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람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그램 측은 장기적인 건강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당시 노출된 아동과 청년들의 가입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9·11 테러 직후 먼지가 가라앉기도 전, 당시 뉴욕대학교 학생이었던 나디아 비주에타 씨는 로어맨해튼으로 향했습니다. 생존자와 주민, 현지 사업주들을 만나 테러 이후의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19년 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비주에타 씨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자신이 너무 젊어서 암에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비슷한 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모임에 참여하면서, 9·11 당시 유독 물질에 노출됐던 경험과 자신의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세계무역센
학교 주변 ‘죽음의 대로’…노던 블러바드도 위험도로 50곳에 포함
뉴욕시에서 교통사고 사망과 중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이른바 ‘죽음의 대로’ 50곳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와 어린이 보육시설 주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퀸즈의 노던 블러바드도 이 가운데 하나로 꼽혔는데요. 시민단체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구조를 바꾸고, 학교 주변의 제한속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도로 50곳이 학교와 보육시설 2천3백여 곳에서 0.25마일, 약 400미터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단체인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와 ‘패밀리즈 포 세이프 스트리츠’가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두 단체는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간선도로 50곳을 선정해 ‘죽음의 대로’, 이른바 ‘Boulevards of Death’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50개 도로에서는 4년 동안 212명이
퀸즈 단기 임대 수입 1억 달러 감소…‘로컬 로 18’ 완화 논란
뉴욕시의 단기 임대 규제인 ‘로컬 로 18’ 시행 이후 퀸즈의 단기 임대 수입이 1억 달러 이상 줄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에어비앤비 측은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며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뉴욕시는 불법 단기 임대를 막고 장기 주택 공급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단기 임대 규제인 ‘로컬 로 18’이 시행된 이후 퀸즈의 주택 소유주들이 1억 달러 이상의 임대 수입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9월 로컬 로 18이 시행된 이후 3년 동안 퀸즈의 1·2가구 주택 소유주들이 잃은 단기 임대 수입은 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뉴욕시 전체 손실 규모는 3억2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브루클린의 손실액이 1억5천7백만 달러 이상으로 가장 컸고, 퀸즈가 두 번째였습니다. 로컬 로 18은 지난 2022년 통과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이 법에
마차 노조, 동물보호단체 상대 소송 중단…운행 금지법 저지에 집중
뉴욕 센트럴파크의 마차 운행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일단락됐습니다. 마차 운전사 노동조합은 소송을 계속할 경우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며, 법적 공방에 투입할 자원을 마차 운행 금지 법안을 막는 데 집중하기 위해 소송을 중단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말 마차 운행을 둘러싸고 마차 운전사 노동조합과 동물보호단체가 벌여온 명예훼손 소송이 끝났습니다. 교통노동자노조 100지부는 지난해 11월 동물보호단체 ‘뉴클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양측은 10일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은 뉴클래스가 자연사한 말들까지 학대를 당한 것처럼 허위 주장을 하고, 마차 운전사와 소유주들을 동물 학대자로 몰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송을 계속하면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며, 법적 대응에 쓸 자원을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차 운행 금지 법안을 막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뉴클래스 측은 이번 소송이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비
스태튼 아일랜드서 수차례 폭발, 근로자 1명 사
스태튼아일랜드 마리너스 하버 지역에서 10일 오후 석유 운반 바지선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은 오후 2시30분 직후, 사우스 에비뉴와 알링턴 에비뉴 사이인 리치먼드 테라스 3249번지에 정박해 있던 석유 바지선 ‘카사블랑카’에서 발생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바지선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고, 현장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과 구급대원, 유해물질 대응 인력 등 1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바지선에서 근로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들은 모두 소재가 확인됐습니다. 소방관들은 현재 연료 대응 장비를 투입해 추가 위험에 대비하고 있으며, 폭발로 손상된 컨테이너와 바지선에 남아 있는 과도한 양의 석유를 빼내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고 당시 어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지는
미국인 절반 “9·11, 내 생애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25년 지나도 기억 선명
9·11 테러 발생 25년이 지났지만 미국 성인 절반가량은 여전히 이를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당시를 경험한 미국인 대부분은 소식을 들었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에서는 9·11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더 중요한 사건으로 꼽는 등 세대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9·11 테러 25주기 맞아,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2001년 9월 11일의 테러가 미국 사회에 남긴 영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입소스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조사에서 응답자들에게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적도록 한 결과, 47%가 9·11 테러를 꼽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언급한 응답자는 31%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연령별로는 차이가 컸습니다. 35세 미만에서는 9
유엔총회 기간 뉴욕 ‘교통대란 경보’…미드타운 차량 시속 4~6마일까지 느려져
유엔총회가 열리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뉴욕시가 ‘교통대란 경보일’로 지정돼 맨해튼 미드타운을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이 기간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4~6마일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유엔총회와 연말 관광·연휴 시즌을 앞두고 올해 남은 기간의 ‘교통대란 경보일’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유엔총회 기간인 9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닷새가 연속으로 경보일로 지정됐습니다.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뉴욕에 집결하면서 유엔본부가 있는 맨해튼 미드타운과 주변 도로 곳곳에서 교통 통제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유엔총회 기간 미드타운의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4~6마일, 약 6~10킬로미터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크 플린 뉴욕시 교통국장은 뉴욕시는 언제나
퀸즈 유니스피어 아래서 무료 하룻밤 캠핑…뉴욕시, 200명 추첨
뉴욕시가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의 상징인 유니스피어 아래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 무료 캠핑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 200명을 추첨해 9월 25일과 10월 9일 두 차례 진행하며, 텐트와 침낭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퀸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유니스피어 아래에서 무료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진행되는 특별 가족 캠핑 프로그램에 뉴요커 200명을 추첨으로 초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캠핑은 9월 25일 금요일과 10월 9일 금요일 두 차례 열리며, 각각 100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오는 13일 일요일까지 뉴욕시 공원국 웹사이트(https://www.nycgovparks.org/events/family-camping)에서 받습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서로 알아
뉴욕시 공립학교 오늘 개학…2-K 첫 도입·8학년까지 생성형 AI 사용 제한
뉴욕시 공립학교가 목요일(10일) 새 학년을 시작한 가운데, 2세 아동을 위한 무료 교육·보육 프로그램인 ‘2-K’가 처음 도입되고 8학년까지 학생 대상 생성형 AI 사용이 제한되는 등 여러 변화가 시행됩니다. 다만 개학 첫날부터 스쿨버스 부족으로 장애학생 약 2천 명의 통학편이 마련되지 않아, 시 교육당국이 임시로 무료 차량호출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수십만 명의 뉴욕시 학생들이 10일 일제히 학교로 돌아간 가운데, 올해는 유아교육부터 인공지능 사용, 학교 물품 구매 시스템까지 다양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날 워싱턴하이츠에서는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카마르 새뮤얼스 뉴욕시 교육감이 학생들을 맞으며 새로 도입된 ‘2-K’ 프로그램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2-K는 2024년생, 즉 올해 두 살이 되는 뉴욕시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무료 조기교육·보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가을 일부 지역
뉴욕시, 9·11 추모일·유대교 명절 앞두고 경계 강화…회당 주변 보안 확대
뉴욕시가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과 유대교 명절 로쉬 하샤나를 앞두고 대규모 보안 강화에 나섭니다. 그라운드제로 일대에는 중무장 대테러팀과 드론 대응팀 등이 배치되고 맨해튼 남부의 도로와 보행자 통행도 크게 제한되는 가운데, 현재 뉴욕시를 겨냥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국장은 9일, 오는 11일 금요일 열리는 9·11 테러 25주기 추모행사와 유대교 주요 명절을 앞두고 뉴욕시의 보안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시 정부와 뉴욕시경이 9월 11일 모든 뉴요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개월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9·11 추모식이 열리는 그라운드제로와 주변 지역에는 미 비밀경호국의 보안 펜스가 설치되는 등 경계가 대폭 강화됩니다. 추모식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으며 초청받은 참석자들도 보안검색을 거쳐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학교 AI 사용 새 안전기준 도입…학생·교사 데이터 학습에 사용 금지
마이크로소프트가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안전·개인정보 기준을 오는 11월부터 시행합니다. 학생과 교사의 데이터를 AI 학습이나 광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학부모에게 학교 내 AI 활용 방식과 수집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교사연맹 산하 뉴욕시 교사노조인 유나이티드 페더레이션 오브 티처스와의 합의를 통해 새로운 ‘AI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새 기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며, 학교에서 AI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준수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데이터는 AI 모델 학습에 사용할 수 없으며, 판매하거나 광고업체가 활용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학교가 데이터의 사용과 보관, 삭
뉴욕 911 시스템 7시간 장애…113명 끝내 상담원 연결 못 해
지난달 뉴욕시 911 신고 시스템에 7시간 넘는 장애가 발생하면서 100명이 넘는 시민이 끝내 신고 접수원과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애는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시작됐지만 시 당국이 문제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수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비상 대응 체계의 허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8월 뉴욕시 911 신고센터 통신 장애로 100명 넘는 신고자가 응급 통화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최고기술책임자 리사 겔롭터는 9일 시의회 증언에서 지난 8월 18일 브롱스의 911 콜센터에서 발생한 장애로 113명의 신고자가 끝내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는 이날 오전 3시13분, 911 통화 시스템 운영업체인 모토로라가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작됐으며 오전 10시19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시간 동안 911에는 모두 5천489건의 전화가 접수됐고,
9·11 관련 신규 암 환자 급증…2년 사이 75% 증가
9·11 테러 발생 25년이 지났지만 당시 그라운드제로의 유독성 먼지에 노출된 사람들 사이에서 암 발병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스웰헬스 자료에 따르면 9·11 관련 신규 암 환자는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75% 급증했으며, 의료진은 일부 암의 경우 발병까지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당시 주민과 근로자, 학생들에게 무료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가 발생한 지 25년이 지났지만, 당시 맨해튼 남부에서 생활하거나 일했던 사람들에게 건강상의 위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스웰헬스 세계무역센터 건강 프로그램에 따르면 9·11 관련 신규 암 환자는 2023년 177명에서 2025년 235명으로 늘면서 2년 사이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32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됐으며, 최근 42개월 동안 확인된 신규 암 환자는 모두 811명에
포트리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운전자 체포
뉴저지 포트리의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대에 음란행위를 한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1살의 한인 남성은 교통 바리케이드를 무시하고 인도로 차량을 몰고 간 뒤 경찰의 차량 정차 과정에서 신체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트리 경찰이 팔리세이즈 파크에 거주하는 31살 한인 남성 아서 김 씨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8시 17분쯤, 학생들의 등교가 진행되던 포트리 스쿨 넘버 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존스 로드 일대에서 등교 차량의 교통 흐름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바리케이드를 우회했습니다. 이어 차량을 인도로 몰고 남쪽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진입 금지’ 표지판도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차량을 따라가 스쿨 넘버 투 앞에서 정차시킨 뒤 차량에서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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