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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강풍 겹치며 삼주 지역 산불 위험 증가

5월 5일
1분 분량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일대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특히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을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산불 위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최대 시속 40마일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습도가 25%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됩니다.


뉴욕시와 로어 허드슨 밸리 지역은 공식 경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상 당국은 해당 지역 역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인 5일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80도대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풍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 위험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6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늘어나고 오후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60도대 후반으로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 7일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수 있고, 낮 기온은 60도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주 후반인 금요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돌아오겠지만 기온은 60도대 중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60도대 중반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다만 마더스데이인 일요일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이 70도대 후반까지 오르는 쾌적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 당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야외에서 불씨를 다루는 작업이나 바비큐, 흡연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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