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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 여파…아메리칸항공, 미 전역서 9천 편 이상 항공편 결항

1월 27일
1분 분량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면서 미 전역에서 항공 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겨울 폭풍으로 9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며, 자사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상 관련 운항 차질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일대 공항에서도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면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혹한과 폭설, 결빙 현상이 이어지면서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화요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서 지상 지연이 보고됐으며, 이날 오후 기준 일부 항공편은 눈과 얼음으로 인해 최대 2시간까지 지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9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사태를

“자사 역사상 가장 큰 기상 관련 운항 차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사는 이번 폭풍으로 인한 매출 손실 규모가 약 1억5천만~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악천후가 계속됨에 따라 아메리칸항공은 승객들에게 변경 수수료 없이 일정 변경이 가능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라과디아, 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포함되며, 변경은 1월 29일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항공편이 결항된 경우 공항에 있는 승객은 고객 서비스 직원과 직접 상담하는 것이 권장되며,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공사 예약센터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 시간 동안 대체 항공편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좌석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후 항공편으로 재예약해주지만, 이는 항공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편이 결항돼 여행을 취소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비환불 항공권을 포함해 항공권 요금 전액 환불을 받을 법적 권리가 있습니다. 항공사가 여행 크레딧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승객은 현금 환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수하물 요금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비용 등도 환불 대상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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