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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 카운티와 버겐카운티 주택 압류 급증

낫소 카운티 지역의 주택 압류 건수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 카운티에서도 전년 대비 30% 급증한 주택압류 신고 건 수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지역의 올해 2분기 신규 압류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31% 급증하며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PropertyShark.com이 최근 발표한 뉴욕,뉴저지 지역 압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낫소 카운티 지역에서 총 173건의 압류 건수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입니다.


뉴욕시의 경우 전년대비 압류 건수가 11% 증가한 총 408건이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지역의 경우 지난 해 총 160건의 압류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128건으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브루클린 지역은 95건에서 129건으로, 브롱스 지역은 33건에서 57건으로 상승했습니다.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의 경우 총 142건의 주택 압류 신고가 접수됐으며 뉴욕 전 지역에서 두 번 째로 많은 압류 건 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서폭 카운티는 지난 해 2분기 총 251건의 압류 건수를 보인 것에 비해 약 43%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뉴저지 지역의 경우 북부 및 중부 지역에서 주택 압류 수가 급증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23% 상승했습니다.

뉴저지에서 주택 압류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에섹스 카운티로 총 139건이었으며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는 전년 84건에서 올해 109건으로 30%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오션 카운티 지역의 경우 지난해 97건에서 올해 110건으로 상승했으며 만머쓰 카운티 역시 지난해 57건에서 올해 82건으로 상승폭이 큰 상위 5개 주 안에 랭크되었습니다.


보고서를 발표한 PropertyShark측은 올해 뉴욕, 뉴저지 대도시 압류 건수는 총 1,818건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으며 뉴저지와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지역의 압류 건수가 급증해 뉴욕,뉴저지 대도시 지역의 압류 건 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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