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내년부터 뉴욕시 버스 동전 결제 전면 중단 예정

2025년 10월 8일
1분 분량

뉴욕시 버스에서 동전으로 요금을 내는 시대가 막을 내립니다. MTA가 메트로카드 폐지에 이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시내 버스에서 동전 결제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버스 요금함에 동전을 떨어뜨리던 ‘짤랑’ 소리가 이제는 사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시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MTA가 2026년부터 모든 시내 버스에서 동전 결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이번 결정은 대중교통 요금 결제 시스템을 전자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MTA는 구체적인 시행일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니켈과 다임, 쿼터를 포함한 모든 동전 결제가 버스에서 사라질 예정입니다. 다만 지하철역 요금 충전기와 OMNY 카드 판매처에서는 동전 사용이 계속 허용됩니다.


현재 뉴욕 시민들은 OMNY 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스마트폰, 또는 OMNY 교통카드를 이용해 터치 한 번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MTA는 올해 말까지 메트로카드 판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인데 다만 기존에 충전된 메트로카드는 내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의 앤마리 머피 씨는 “버스가 움직일 때 동전 기계에서 나는 소리가 좋았는데 이제 들을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불편함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통근자 마르틴 라마르크 씨는 “많은 노인들이 아직도 동전으로 요금을 내는데 카드 결제는 불편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 시민단체 패신저스 유나이티드의 잭 니렌버그 대표는 “OMNY 카드 가격이 오르면서 동전으로 내던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욕 ICE 총격 사건 논란…연방정부 '요원 생명 위협받아 발포'

뉴욕 맨해튼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이 5살 어린이가 탄 차량에 총격을 가한 사건과 관련해, 연방정부가 요원들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당하게 발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뉴욕시장과 주지사는 과잉 대응 가능성을 제기하며 총격 당시 보디캠 영상 공개와 부상자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단속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손윤

 
 
 
뉴욕 맨해튼 하수도 맨홀서 5명 탈출…경찰 수사받은편지함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정체불명의 5명이 지하 하수도에서 맨홀을 통해 빠져나온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뉴욕 일대에서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들의 신원과 하수도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9일 새벽 2시 직후,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이스트 82번

 
 
 
뉴욕행 여객기 심한 난기류로 마이애미 비상 착륙…최소 8명 부상

콜롬비아에서 뉴욕 JFK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마이애미 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면서 최소 8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외상 전문 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9일 금요일 새벽,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