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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버스 전용차로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2025년 11월 12일
1분 분량

뉴욕시가 버스 전용차로 단속을 한층 강화합니다. 버스 차선을 막거나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자동으로 단속하는 카메라가 내일(13일)부터 퀸즈와 브롱스의 4개 노선에 추가로 설치됩니다. 버스 속도 개선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내일(13일)부터 퀸즈 Q6번, 브롱스 Bx20, Bx3, Bx7 노선에 자동 카메라 단속 시스템 ACE를 새로 도입합니다.


이 카메라는 버스 차로를 막거나 버스 정류장을 가로막는 차량, 또는 이중주차 차량을 자동으로 포착해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첫 위반 시 50달러, 반복 위반 시에는 최대 250달러까지 벌금이 올라갑니다.


이번 조치로 카메라 단속이 적용되는 노선은 총 47개, 카메라가 달린 버스는 1,400대를 넘어섰습니다. 이 버스들을 매일 84만 명의 승객을 태우며 뉴욕 전역 545마일, 약 877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MTA는 이 시스템이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버스 속도를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합니다.


현재 뉴욕시 버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8마일에 불과한데 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평균 속도가 5% 빨라지고 일부 노선은 이동 시간이 최대 3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통사고는 20% 감소, 배기가스 배출은 5~10% 줄어드는 효과도 있었다고 MTA는 밝혔습니다.


MTA는 뉴욕시 교통국, 재무국과 협력해 카메라가 포착한 위반 장면과 번호판, 위치, 시간 등의 정보를 검토하고 정식 위반 통지를 발부하게 됩니다.


단속 구간에는 ‘버스 카메라 단속 중’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며 MTA는 운전자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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