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왁시, 델라니 홀 주변 통행금지 해제…ICE 구금시설 시위 재개

  • 6일 전
  • 1분 분량

뉴저지 뉴왁시가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인 델라니 홀 주변에 내려졌던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수일간 이어진 시위와 긴장 상황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라스 바라카 뉴왁 시장은 이제 관심을 시설 내부 수감자들의 처우 문제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뉴왁시가 델라니 홀 ICE 구금시설 주변에 시행했던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라스 바라카 뉴왁 시장은 수일 동안 이어진 시위 이후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는 시설 내부에 수용된 이민자들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행금지 조치가 해제된 직후인 2일 밤, 시위대는 다시 델라니 홀 인근으로 행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권력은 시민에게 있다(Power to the People)”고 외치며 시설 내부의 열악한 환경과 단식 투쟁 문제를 알리기 위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시위대는 구금시설 내 환경이 부적절하며 일부 수감자들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안보부는 이러한 주장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상황이 크게 악화되면서 뉴왁시는 델라니 홀을 중심으로 반경 약 0.5마일 구역에 통행금지령을 발령했습니다.


또 질서 유지를 위해 뉴저지주 경찰이 현장에 투입돼 시위 통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밤부터는 긴장이 다소 완화됐으며, 추가 체포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가족들의 면회도 다시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가족들은 실제로 면회를 진행하는 과정이 여전히 쉽지 않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라카 시장은 주 경찰의 대응 방식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왁시 당국은 델라니 홀 인근에서 또 다른 시위가 계속해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델라니 홀은 최근 ICE의 구금시설 운영과 이민자 수용 환경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지역 시민단체와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시설 운영에 대한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월드컵 기간 ICE 대응 권리 안내 카드 배포

뉴욕시가 월드컵 기간 ICE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권리를 안내하는 '월드컵 레퍼리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안내 카드에는 ICE 접촉 시 권리와 노동·소비자 보호 정보, 각종 긴급 지원 연락처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일 'NYC 월드컵

 
 
 
NJ트랜짓, 월드컵 개막전 대비 수송 총력전…“예비 버스 520대 대기”

오는 13일 토요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첫 경기와 관련해 NJ트랜짓이 대규모 수송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열차 운행 장애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NJ트랜짓은 인력 증원과 예비 버스 투입 등 비상 계획까지 마련해 월드컵 관람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뉴욕·뉴저지 전역 월드컵 열기 확산…무료 응원전·팬존 잇따라 개장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대규모 팬존과 거리 응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곳곳이 대형 축구 축제로 변신합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