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장 선거 열기 고조…이미 140만표 넘어

  • 2025년 11월 4일
  • 1분 분량

사전투표의 선거 열기가 본 투표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71만 6,625명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조기투표를 포함한 대면 투표 참여 수는 약 145만 1,942명이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이는 지난 5차례 시장 선거 총 투표수를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 현황을 보면, 브루클린이 478,909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보였고, 이어 맨해튼 383,467명, 퀸즈 342,882명, 브롱스 145,591명, 스태튼아일랜드 101,093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롱스 111,609표, 스태튼아일랜드 82,504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도 직접 투표를 마치고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 후보는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우리는 이제 과거 정치에 작별을 고하려 한다"며 뉴욕이 위기앞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주민투표안 1-5번 모두에 찬성 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전 지사도 두 딸과 함께 맨해튼 이스트사이드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날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쿠오모 후보에 대한 사실상 지지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슬리와에게 표를 주는 건 낭비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공화당이 투표하지 않으면 맘다니가 이길 것이고, 그는 뉴욕에 사회주의 경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쿠오모를 좋아하든 아니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훌륭한 일을 하길 바라고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 맘다니는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 후보는 이미 조기투표를 마쳤으며, 이날은 부인과 함께 투표소를 방문했습니다. 슬리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뉴욕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 지지 메시지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행정부, 시민권 박탈 사상 최대 규모 착수…17명 대상 시민권 취소 소송 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사기와 중범죄 혐의를 받는 귀화 시민 17명의 시민권을 박탈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시민권 취소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미국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진술이나 범죄 사실 은폐가 확인될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8일 미

 
 
 
트럼프 행정부, 뉴욕시 ICE 대대적 증원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대폭 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경정책 총괄 책임자인 톰 호먼은 뉴욕주가 최근 ICE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반발하며, 뉴욕시에서 대규모 단속 작전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뉴욕 연은, 소비자 비관론 최고치..'미국인 절반 1년 전보다 살기 팍팍'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계의 체감 경기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지난해보다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도 크게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