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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계절직 모집…학위 없이도 지원 가능

뉴욕시가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 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계절직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학위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근무할 ‘도로보수 보조원’(assistant highway repairer)을 모집합니다. 주요 업무는 도로 청소와 낙엽 정리, 포트홀 보수, 도로 위 잔해물 제거 등으로, 시간당 임금은 26달러 42센트에서 34달러 14센트 사이입니다. 계약 종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간기업들도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단기 인력을 대거 충원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타깃(Target)은 계산원과 진열 직원, 고객 안내 요원 등 다양한 직종의 ‘홀리데이 헬퍼’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직원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일반 상품 10%, 식품과 건강 관련 제품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UPS는 연휴 물류 증가에 대비해 ‘운전 보조원’과 ‘패키지 처리원’을 채용 중입니다. 지원자는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최대 70파운드(약 32kg)의 화물을 들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뉴욕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직 채용은 전공이나 학위보다 성실함과 근무 의지가 더 중요한 만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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