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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공 수영장 오늘 개장…센트럴파크에 새 수영장 첫 선

  • 2025년 6월 27일
  • 2분 분량

오늘부터 뉴욕시의 무료 공공 수영장이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센트럴파크에 최신 시설을 갖춘 신규 수영장도 처음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성인 레인 수영 프로그램도 제한적으로 재개됩니다. 수영장 이용 방법과 주요 변경 사항,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늘 뉴욕시 전역의 공공 야외 수영장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오늘은 뉴욕시 공립학교 여름방학 첫날로, 모든 수영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위생을 위한 청소 시간이 포함됩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센트럴파크 북동쪽, 할렘미어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고트스먼 수영장(Gottesman Pool)입니다. 이곳은 노후한 라스커 링크를 대체해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으로 재탄생했으며, 계절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도 전환되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이번 개장과 함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성인 레인 수영 프로그램도 7월 7일부터 재개됩니다. 단, 구조요원 부족으로 인해 브롱스, 브루클린, 맨해튼,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등 각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의 수영장에서만 매주 3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해당 수영장은 브롱스: 밴코틀란트 풀, 브루클린: 코시우시코 풀, 맨해튼: 해밀턴 피시 풀 ,퀸즈: 아스토리아 풀, 스태튼아일랜드: 라이언스 풀입니다.


공원국은 현재까지 680명의 자격 인증된 구조요원을 배치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2019년의 1,400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뉴욕시 전역에는 75개 이상의 야외 수영장과 12개의 연중무휴 실내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미 해변도 개장한 상태입니다. 인기 수영장으로는 브루클린의 맥캐런파크 풀, 퀸즈의 아스토리아 풀, 맨해튼의 해밀턴 피시 풀 등이 포함됩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때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수영복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개인 물품 보관을 위한 자물쇠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음식물, 유리병, 전자기기, 신문 등은 반입이 금지되며, 선크림은 수영장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혼잡한 날에는 입장 시간을 제한하거나 팔찌를 배부해 순차 입장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동, 노인,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되며, 무료 수영 강습 프로그램(Learn to Swim)은 기존 6개에서 10개 수영장으로 확대돼 진행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히 수영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동의 약 64%가 수영 능력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는 무료 점심도 제공됩니다.


뉴욕시 공공 수영장은 노동절까지 운영되며, 대형 수영장은 9월 7일까지 연장 개장됩니다. 가까운 수영장이나 쿨링센터 정보는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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