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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9월 4일 개학…휴대폰 전면 사용 금지 첫 시행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번 주 목요일,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옵니다. 새 학기에는 신설 학교 개교와 함께 ‘벨 투 벨(bell-to-bell)’ 휴대폰 전면 사용 금지 정책이 처음 시행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교육부는 오는 9월 4일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다시 교실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브롱스에 새로운 공립학교 7곳이 개교하며, 교육 여건 확충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뉴욕주 차원에서 시행되는 휴대폰 전면 사용 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유치원(K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학생은 수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개인 전자기기를 별도로 보관해야 하며, 교내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수업용으로 지급되는 크롬북이나 랩탑 등은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는 자체적인 규정과 제재 방안을 마련해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휴대폰 금지 정책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사이버 괴롭힘 등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연락이 어려워 불편하다”는 반응과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새 학기 주요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첫 번째 휴교일은 9월 말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연휴이며, 겨울방학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그리고 2026년 6월 26일이 학년의 마지막 날이 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교육계는 이번 새 학기를 통해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안전과 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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