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공중화장실 확충 법안 시행

  • 2025년 7월 18일
  • 1분 분량

뉴욕시 전역에 공공화장실 수가 2035년까지 지금의 두 배로 확충될 전망입니다. 지난 6월 뉴욕시의회를 통과한 새 법안에 대해 아담스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에따라 지난 12일 부로 자동 발효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5개 보로 전역에 걸쳐 공공화장실의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리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올해 초, 뉴욕시의회는 ‘2025년 지방법 제58호(Local Law 58 of 2025)’를 통과시켜, 시 전역에 걸쳐 공공화장실을 조성하고 유지 관리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 목표는 2035년까지 최소 2,120곳의 공공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중 절반 이상은 시 소유의 시설로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6월 통과된 추가 법안인 2025년 지방법 제95호에 따라 공공화장실 설치 후보지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고 유지 관리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서명하거나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에 따라 30일의 법적 기한이 지나면서 7월 12일부로 자동 발효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아담스 시장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시 전역의 공공화장실 위치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860만 명의 시민을 위한 공공화장실은 단 1,100여 곳에 불과했으며, 이는 주민 약 7,820명당 공공화장실이 1개 있는 셈입니다.


뉴욕시의 이같은 공공화장실 부족 문제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샌디 너스 뉴욕시의원은 "누구나 깨끗하고 사적인 공간에서 용변을 볼 권리가 있으며, 이를 제공하고 유지하는 것이 시 다국의 책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는, 뉴욕시의 공공화장실 수가 1970년대 예산 삭감 이후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법안으로 설정된 2,120곳이라는 목표는 시민 약 4,050명당 화장실 1곳꼴로, 현재보다 두 배 가량 개선된 비율입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뉴욕시는 시민 편의성과 공공 위생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화장실의 위치 선정, 예산 확보, 설계 및 관리 전략과 함께, 온라인 지도 시스템 구축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세균수치 초과로 폐장했던 존스비치 재개장

롱아일랜드 존스비치가 높은 세균 수치로 수영이 금지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존스비치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정오까지 해수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시 측정된 세균 수치는 350으로, 해수욕장 해수 기준치의 3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서 오늘 정오부터 다시 수영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갑자기 세균

 
 
 
맨해튼 중간 렌트 5천 달러 사상 최고…매물 39% 급감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밀러 새뮤얼과 더리얼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맨해튼에서 새로 계약된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6.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거비 상승률 3.2%의 두 배 수준입니다. 브루클린 역시 중간 렌트가 4천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트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