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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기후 주간 개막…말에서 행동으로

뉴욕시 전역에서 ‘기후 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행사에는 시민, 기업 리더, 그리고 시 당국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올해 기후 주간에는 “Power On” 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대화를 넘어 실제 행동으로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기오염 감축, 녹색 일자리 창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16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환경보호국 리트 아가왈라 국장은 “이번 기후 주간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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