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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든 어린이에게 대학 교육울 위한 저축 계좌 지원... 최대 3천 달러

  • 6월 1일
  • 1분 분량

뉴욕시가 모든 어린이들에게 대학 교육을 위한 종잣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는 최대 3천 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요. 소득 격차를 줄이고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유치원생들에게 대학 진학을 위한 저축 계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뉴욕시의회는 현재 학생 1인당 100달러를 지원하는 'NYC 키즈 라이즈' 프로그램을 확대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는 3천 달러, 그 외 학생들에게는 천 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현될 경우 미국 내 아동 대학저축계좌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책 중 하나가 됩니다.


시의회 의장인 줄리 메닌은 소득 불평등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프로그램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3천 달러는 대학 입학 시점에 약 8천5백 달러 규모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원 확대에는 연간 약 1억8천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며, 시의회는 이를 이번 예산 협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대학저축 프로그램인 NYC 키즈 라이즈는 2017년 퀸즈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38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적립 자산은 8천5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학생 계좌가 자동으로 개설되고 지역사회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조란 맘다니 시장은 관련 예산을 공식 예산안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시의회와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이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과 빈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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