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무료 홈 인스펙션 프로그램 실시
-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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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주택 소유주들이 건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무료 홈 인스펙션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벌금 부과 없이 전문가의 점검과 수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데요. 올해는 가스 배관과 보도 아래 공간에 대한 점검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주택 소유주와 소규모 건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홈 인스펙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뉴욕시 건물국은 1일, '노 페널티 인스펙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건물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건물 소유주들은 311에 전화해 무료 점검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사관들은 현장을 방문해 건물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한 수리 방법과 안전 관리 방안을 안내하게 됩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벌금이나 위반 통지 없이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시 정부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는 시점이 이미 문제가 발생한 뒤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 정부가 처벌자가 아닌 협력자로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데크와 파티오, 옹벽, 6층 미만 건물의 외벽, 보일러, 가스 배관 시스템, 등록되지 않은 개인용 승강기 장치, 보도 아래 공간인 사이드워크 볼트, 그리고 상업용 간판 등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스 배관 시스템과 사이드워크 볼트가 처음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건물국은 작은 균열이나 노후화 같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더 큰 수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 시작된 이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수천 건의 점검을 실시해 왔습니다.
무료 홈 인스펙션을 원하는 건물 소유주는 오는 7월 10일까지 311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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