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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서머 스트릿 프로그램 올여름 더욱 확대

7월을 맞아 '뉴욕시 서머 스트릿'이 돌아옵니다. 올여름 뉴욕시 서머 스트릿 프로그램은 약 20마일 이상 자동차 없이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여름 뉴욕시 서머 스트릿(Summer Street) 프로그램으로 약 20마일 이상의 거리가 자동차 없이 운영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올해는 프로그램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뉴욕 시민들은 토요일 하루를 야외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머 스트릿 프로그램이란, 2008년 부터 시작해 매년 뉴욕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차량이 없는 공공 공간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뉴욕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올해는 무려 22마일 구간의 도로가 차량 통행 없이 개방될 예정으로 역대 최장 거리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올해는 3년 연속 뉴욕시 5개 보로 전체를 아우르는데,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맨해튼 전체 길이가 차량 없이 연결됩니다. 다시 말해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맨해튼 최 북단인 인우드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교통국장은 "올해 서머 스트릿은 125스트릿을 넘어 다이크먼 스트릿까지 이어진다며, 이는 무려 22마일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머 스트릿 행사는 오는 7월 27일 토요일 퀸즈와 브루클린에서 시작되며, 8월 2일, 9일, 16일은 맨해튼 구간이 개방하고, 23일은 브루클린과 브롱스에서 종료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해당 날짜의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는 무료 피트니스 수업이나 자전거 타기 강습, 예술 설치 작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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