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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령 번호판’ 100번째 단속 작전...5,300대 압류

뉴욕시가 톨게이트 요금을 피하려는 이른바 유령 번호판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100번째 대규모 단속을 벌였습니다. MTA에 따르면 단속이 실시된 지난 17개월간 총 5,300대의 유령차량이 압류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톨 요금 회피 차량, 이른바 유령 번호판 단속을 위해 19일 RFK 브리지에서 100번째 대규모 합동 단속 작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총 16명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이 참여했으며, 경찰은 번호판 자동 인식기를 이용해 톨 요금을 내지 않은 차량이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린 차량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적발된 차량은 현장에서 티켓 발부뿐만 아니라 차량 압류나 체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특별 단속은 지난 2024년 3월 처음 시작됐습니다. 당시 뉴욕 전역에서 미납 톨비가 급증했고, 번호판을 가리거나 변조해 단속을 피하는 이른바 유령 번호판 차량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같은 시기, 도입을 앞둔 혼잡 통행료 제도도 맞물리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단속 후 시 당국은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는데요, MTA 브리지 앤 터널 당국에 따르면, 단속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MTA 관할 교량과 터널에서 부과 불가 톨비(Unbillable tolls)가 20% 감소했습니다.

지난 17개월간의 성과를 보면, 총 5,300대 차량이 압류됐고, 1,300명이 체포됐으며, 약 5만 건의 소환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번 단속을 총괄한 뉴욕시 교통 당국은 “유령 번호판이나 미납 톨 차량은 교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뿐 아니라, 범죄에 악용될 위험도 크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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