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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이제 ICE의 최우선 단속 목표…톰 호먼 국경 차르 강경 선언

  • 2025년 7월 22일
  • 1분 분량

뉴욕시에서 국경세관보호국 CBP 요원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톰 호먼 국경차르가 뉴욕시를 ICE의 최우선 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의 이른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이 비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뉴욕시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대규모 작전이 예고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자입니다.


“이제 뉴욕시가 최우선 단속 목표다.”

연방정부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톰 호먼 국경차르의 강경한 한마디는 피난처 도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호먼은 뉴욕시가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구금시설 접근을 막고, 시의회가 라이커스섬 내 체포 협약을 법적으로 무력화하려 한 점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더는 시 정부와의 협조를 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톰 호먼 국경 차르는 “피난처 도시들이 ICE의 최우선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며, 더 이상 ‘좋게’ 협조하길 기대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거리, 일터, 지역사회로 들어가 체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ICE 요원 수를 대폭 늘려 뉴욕시 곳곳에 배치하겠다고 예고하며, 범죄자를 체포하기 위해 투입된 단속 과정에서 주변의 불법체류자들도 함께 체포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범죄자에 대한 단속이라면 협력하겠지만, 선량한 이민자들까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박했습니다.


이 같은 연방정부의 강경 행보는 피난처 도시 정책을 둘러싼 법적, 정치적 논쟁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뉴욕 할렘에서 CBP 요원이 총격을 당한 사건의 용의자 2명이 모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불법체류자로, 이 중 한 명은 지난해 추방 명령을 받고도 미국에 남아 있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절도와 강도 혐의 등으로 최소 8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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