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인기 아기 이름 변화…10년 가까이 이어진 1위 기록 깨졌다

  • 2025년 12월 23일
  • 1분 분량

뉴욕시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이름 순위가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인기 아기 이름 순위에서 남녀 모두 새로운 이름이 1위에 올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2024년 뉴욕시에서 가장 많이 지어진 아기 이름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오던 남녀 아기 이름이 모두 교체되며 약 10년 만에 순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여아 이름 부문에서는 ‘미아(Mia)’가 2024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가장 인기 있었던 ‘엠마(Emma)’는 이번 조사에서 2위로 내려왔습니다.


남아 이름 부문에서는 ‘노아(Noah)’가 1위에 오르며, 2016년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됐던 **‘리암(Liam)’**을 제쳤습니다.


보건국이 발표한 2024년 뉴욕시 인기 아기 이름은, 여아 이름 상위 10위는

미아, 엠마, 소피아, 레아, 이사벨라, 조이, 올리비아, 클로이, 소피아(다른 철자), 에스더 순이었습니다.


남아 이름 상위 10위는 노아, 리암, 이튼, 데이비드, 루카스, 제이컵, 조지프, 에이든, 딜런, 무함마드 순이었으며, 딜런과 무함마드는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건국은 또 ‘에스더(Esther)’와 ‘조지프(Joseph)’라는 이름이 1898년에도 인기가 높았으며,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부모들에게 선택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898년 당시 인기 있었던 여아 이름으로는 메리, 마거릿, 캐서린, 애니, 로즈, 마리, 사라, 프랜시스, 아이다 등이 있었고, 남아 이름은 존, 윌리엄, 찰스, 조지, 조지프, 에드워드, 제임스, 루이스, 프랜시스, 새뮤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이번 순위 변화가 세대별 문화 흐름과 가족 구성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약값 과다 청구, 소비자 환급 신청 시작...의약품 담합 피해 보상 접수

지난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을 구입한 뉴욕 주민이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뉴욕주를 비롯한 49개 주가 제약회사의 담합 혐의에 대해 2천50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소비자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주 검찰이 의약품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보상금을

 
 
 
맘다니 시장, 2029년 재선에 뉴욕시 매칭펀드 프로그램 쓰지 않겠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29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뉴욕시의 공적 선거자금 지원 제도인 '매칭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 제도의 수혜를 입었지만, 앞으로는 선거자금 제한 없이 외부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시민단체들은 뉴욕시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공공변호인·사회복지사 파업 돌입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변호인과 사회복지사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법정 출석이 필요한 사건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법률 서비스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주민들에게 형사와 가정법원, 이민 사건 등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