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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차 미터기 QR코드 사기 주의, 금융정보 탈취 시도

뉴욕시 주차미터기에서 사기성 QR코트가 발견돼 교통 당국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주차요금을 결제 할 땐, QR코드를 스캔하지 말고 반드시 공식 ParkNYC 앱이나 주차미터기를 통해 결제해야 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교통국 DOT가 뉴욕시내 곳곳의 ParkNYC 주차미터기에 사기성 QR코드가 부착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티커는 운전자를 제3의 웹사이트로 유도해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통국은 시민들에게 QR코드를 절대 스캔하지 말고 주차요금은 반드시 공식 ParkNYC앱이나 실제 주차미터기를 통해 결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교통국장은 “사기범들이 주차미터를 노리고 있다”며 “QR코드를 발견하면 즉시 떼어내고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전화 212 839 7100번 또는 이메일 parknyc@flowbirdapp.com을 통해 가능합니다.


경찰도 이미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교통국은 시 전역의 모든 주차미터를 점검해 불법 스티커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고 경찰에 범죄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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