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지하철역 85%에 OMNY 카드 자판기 설치 완료…메트로카드 퇴장 임박

뉴욕시 지하철에서 올해 말까지 퇴출 예정인 메트로카드를 대체할 OMNY 카드 자판기가 현재 전체 지하철역의 85%에 설치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지하철역에서 익숙했던 메트로카드 자판기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MTA가 공개한 최신 지도에 따르면, 7월 기준 뉴욕시 전체 지하철역의 85%에 해당하는 곳에 최소 한 대 이상의 OMNY 카드 자판기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치된 자판기 수는 5개 보로 전역에 걸쳐 총 874대에 이릅니다.


OMNY 카드는 메트로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비접촉식 교통 결제 시스템으로, 승객들은 해당 자판기에서 1달러를 지불하고 새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 메트로카드 구매 비용과 동일합니다.


자판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승객들은 CVS, 월그린스, 세븐일레븐 등 주요 약국 및 편의점에서도 OMNY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OMNY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거주지 인근의 카드 판매처를 검색할 수 있는 ‘지역 검색 도구’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MTA는 올해 말까지 메트로카드를 공식적으로 단계 폐지하고, 전면적인 OMNY 시스템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행정부, SNAP 전액 지급 명령에 항소…“재정권 침해” 주장

연방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오늘까지 식품보조 프로그램인 SNAP을 전액 지급하라고 명령한 가운데, 행정부가 즉각 항소에 나섰습니다. 법원의 결정이 행정부의 재정 집행 권한을 침해했다는 주장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스턴 소재 제1 연방항소법원에 SNAP 전액 지급 명령의 긴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전날 존 맥코넬 연방지방법

 
 
 
ICE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에서 단속 작전

뉴욕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면서 이민자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번 주 햄튼 베이즈 지역에서만 여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불안과 논란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이번 주 초 롱아일랜드 서퍽카운티의 햄튼 베이즈 일대에서

 
 
 
엘리스 스테파닉 뉴욕주지사 출마 공신 선언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이 오늘(7일) 아침,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내년 뉴욕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스테파닉 의원과 민주당 안정론을 내세운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와의 대결이 예고되면서 뉴욕 주지사 선거가 일찍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트럼프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