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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폭설 대비 비상 제설, 안전 대응 체제 돌입, 코드블루 발령

  • 1월 23일
  • 1분 분량

이번 주말 뉴욕시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예보되면서 시가 비상 제설, 안전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뉴욕시는 도로와 교량에 대한 사전 염수 살포를 시작하고 2천 명의 환경미화원을 투입해 24시간 제설 작업에 대비하는 한편 노숙인 보호를 위한 코드 블루도 발령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눈의 양과 관계없이 도시 전역을 신속히 복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에 수년 만의 큰 폭설이 예상되면서 뉴욕시가 전면적인 겨울 폭풍 대응에 들어 갔습니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뉴욕시 전역에 적게는 6인치, 많게는 12인치 이상, 일부 지역은 1피트가 넘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이 정도 적설량이 현실화될 경우, 뉴욕시는202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을 기록하게 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눈의 양은 통제할 수 없지만 준비와 대응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며 시의 대응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폭설에 대비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자전거도로에 대한 사전 염수 살포 작업을 시작했고 주말부터는 제설 작업을 본격 가동합니다.


환경미화국은 쓰레기 수거 차량을 제설차로 전환하고, 염분 살포 차량 약 700대를 포함한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환경미화원 약 2천 명이 12시간 교대 근무에 들어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도시 전역을 여러 차례 순환 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눈이 몇 인치가 되든 뉴욕시 전 지역을 반복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파도 변수입니다.

이번 폭설은 기온이 섭씨 영하권에 머무는 강력한 한파와 겹칠 전망으로 눈이 그친 뒤에도 도로 결빙과 정전, 교통 혼잡 우려가 큽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코드 블루’를 발령하고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보호 조치도 병행합니다.


뉴욕시 재난관리국은 전기, 교통,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견인 차량도 도심 곳곳에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폭설기간 동안 제설차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Plow NYC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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