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폭염 이어지며 쿨링센터 가동

  • 5월 19일
  • 1분 분량

뉴욕시 전역에 올 들어 가장 강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 당국이 오늘과 내일 쿨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른 시기에 강한 더위가 찾아온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인데요. 대기질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폭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과 내일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쿨링센터가 운영됩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가까운 쿨링센터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시 곳곳에서는 90도대 중반의 무더위에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질 경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입니다.


뉴욕주 보건국과 환경보존국은 강한 햇빛과 고온 현상으로 지상 오존 농도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천식과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할 것이 권고됐습니다.


이번 더위는 올 들어 가장 강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뉴욕시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5월 중 90도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이른 시기의 강한 더위는 2002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는 일부 지역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센트럴파크 공식 관측 기온이 90도를 넘지 않아 공식 폭염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가능한 한 냉방시설이 있는 실내에 머물고, 밝고 가벼운 옷차림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햇빛 유입을 줄이기 위해 블라인드나 커튼을 닫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쿨링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311 서비스와 온라인 안내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무더위는 오래 이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 찬 공전선이 뉴욕 일대를 통과하면서 강한 천둥번개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비가 지나간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목요일부터는 다시 60도대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월드컵 기간 ICE 대응 권리 안내 카드 배포

뉴욕시가 월드컵 기간 ICE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권리를 안내하는 '월드컵 레퍼리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안내 카드에는 ICE 접촉 시 권리와 노동·소비자 보호 정보, 각종 긴급 지원 연락처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0일 'NYC 월드컵

 
 
 
뉴욕·뉴저지 전역 월드컵 열기 확산…무료 응원전·팬존 잇따라 개장

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대규모 팬존과 거리 응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곳곳이 대형 축구 축제로 변신합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닉스 구단주 돌란, MSG 응원전 통제에 반발…“뉴욕시 최대 파티 망치는 사람들”

NBA 파이널 4차전을 앞두고 매디슨스퀘어가든 외부 응원전이 다시 열리지만, 뉴욕시가 대규모 보안 통제를 시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란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뉴욕시경 국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닉스의 NBA 파이널 4차전 응원전이 10일 수요일 저녁 매디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