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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플러드 헬프 NY’로 침수 위험 지역·대응 방법 안내

  • 2025년 8월 14일
  • 2분 분량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도심 침수가 점점 잦아지는 가운데, 뉴욕시가 시민들에게 침수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플러드 헬프 NY(Flood Help N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거주지나 사업장 주소를 입력하면 홍수 고위험 지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맞춤형 대응 전략과 재산 보호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플러드 헬프 NY’는 뉴욕시 기후·환경정의국, 뉴욕주 주지사 재해복구국, 그리고 비영리단체 뉴욕시 이웃센터(Center for NYC Neighborhoods)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는 뉴욕시 전역의 주택·상업시설 소유주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로 악화되는 홍수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이 FEMA(연방재난관리청) 지정 홍수 고위험 구역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경우, 사용자는 맞춤형 안내를 받아 방수 설비 설치, 배수구 관리, 모래주머니 활용, 가전제품 및 중요 문서의 상부 보관 등 구체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 구조 개선과 홍수 피해 완화 조치를 취할 경우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택 소유주·세입자·사업주별로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위험 완화 전략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지하 거주자는 침수 감지 경보기 설치와 펌프 시스템 점검을 권장받고, 상점 운영자는 전기·기계 장비를 바닥에서 높이는 조치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을 받습니다.


뉴욕시 환경보호국 로힛 아가왈라 국장은 “뉴욕시의 기존 폭우 배수 시스템은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폭우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그 사이 주민 스스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뉴욕시에서는 여름철과 가을철 태풍·열대성 폭풍의 영향으로 도로와 지하철역, 주택가가 침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지하실 침수 사망 사고 등이 이어지며, 침수 대응 능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시 당국은 ‘플러드 헬프 NY’를 통해 시민들이 평상시부터 홍수 대비 계획을 세우고,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주민들은 웹사이트와 311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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