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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2세 무상 보육 ‘2-K’ 첫 시행 지역 발표… 내년 2천석 우선 배정

  • 1일 전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캐시 호컬 주지사가 뉴욕시 2세 아동 무상 보육 프로그램, 이른바 ‘2-K’의 첫 시행 지역 4곳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가을 2천 석으로 시작해 4년 안에 전면 무상화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2026년에 만 2세가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보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지난 1월 맘다니 시장과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 전역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상 보육 확대 계획을 발표했으며, 3일 첫 시행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내년에는 총 2천 석이 우선 배정되며, 맨해튼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등 4개 교육구에서 먼저 시행됩니다.


신청은 올여름 초 시작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은 소득이나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2026년 9월부터 시작되며, 연중 만 2세가 되는 아동을 수용하기 위해 가을 동안 순차 등록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시는 가정 기반 보육 제공자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참여 기관에 대한 세부 정보는 향후 몇 주 안에 공개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선정 기준이 경제적 필요성과 수요, 보육 접근성 격차, 프로그램 준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내년에 추가로 1만2천 석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4년 안에 뉴욕시 모든 2세 아동에게 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첫 2년간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기존 유니버설 프리-K와 3-K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2028~2029학년도까지 뉴욕주 전역에서 보편적 프리-K 접근성을 확대하는 장기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데는 공동체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2천 명의 2세 아동이 더 밝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초기 2년 이후의 재원 마련과 장기적 비용 부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향후 시의회와 주정부 차원의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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