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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A와 L전철 올 가을부터 운행 증가

뉴욕시 지하철 A와 L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가을부터 통근이 조금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MTA가 승객 증가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추가 운행을 편성해 승객들의 열차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오는 11월부터 뉴욕시 지하철 A열차와 L열차의 운행 횟수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MTA위원회가 L열차는 평일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 추가 운행을 제안함에 따라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 사이와 오후 4시, 5시의 평균 대기 시간이 단축될 전망입니다.


또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후에도 대기 시간이 줄어들도록 일부 운행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교통청(NYCT) 운영 책임자인 버나드 잭슨은 "L 노선의 경우, 팬데믹 이후 특정 시간대의 승객 수요가 크게 증가해 해당 시간에 추가 운행을 배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 열차의 경우, 평일 낮 시간대에 레퍼츠 블러바드(Lefferts Blvd)와 라커웨이(Rockaway) 방면 왕복 운행이 추가되며, 전반적인 낮 시간 운행 간격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경안이 승인되면, 2025년 11월부터 새로운 일정이 시행될 예정으로,

연간 약 6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고, L 열차 추가 운행을 위해 승무원 1개 팀만 추가 배치되면 충분하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MTA는 해당 제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승인을 거쳐 11월에 시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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