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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내일(13일) 스페이스X 로켓 연기 궤적 관찰 할 수 있을듯

  • 2월 13일
  • 1분 분량

스페이스X가 내일(13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인 가운데 내일 저녁에는 뉴욕에서도 로켓 발사 장면의 일부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경우 동쪽 하늘에서 로켓이 남기는 연기 궤적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페이스X가 금요일인 내일(13일) 오후 5시 15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향해 로켓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는 ‘크루-12’ 임무로, 미국인 우주비행사 3명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1명, 모두 4명이 탑승합니다.


로켓은 발사 직후 미 동부 해안을 따라 북동쪽 방향으로 비행하게 되는데, 이 경로 덕분에 뉴욕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도 일부 장면이 관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 시민들이 로켓 자체를 직접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남기는 하얀 연기 자국, 이른바 베이퍼 트레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측을 원할 경우, 발사 직후 동쪽 또는 남동쪽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플로리다 동부 지역의 예보에는 20에서 30퍼센트의 소나기 가능성이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발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반면 뉴욕 지역의 금요일 초저녁 날씨는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크루-12 임무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정상 운영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난달 ISS 승무원 4명 가운데 1명이 건강 문제로 조기 귀환하면서 정거장 인원이 줄어들었고, 현재 일부 활동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새 승무원들이 도착하면 정거장은 다시 7명 체제로 운영되며, 긴급 상황 시 필요한 우주유영 등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맑은 하늘이 이어진다면 내일 저녁, 뉴욕 하늘에서 우주로 향하는 로켓의 흔적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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