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의사연합 의료상태 확인 위한 26페더럴 플라자 출입 거부 당해

  • 2025년 8월 20일
  • 1분 분량

뉴욕 맨해튼 26 페더럴 플라자에 위치한 이민자 임시 구금 시설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인도적인 위생과 의료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시설 진입을 시도한 지역 의사들이 출입을 거부당한 데 이어 일부 구금자들이 필수적인 약물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의 비영리 단체 ‘뉴욕 의사 연합’ 소속 의사들이 맨해튼 로어 지역 26 페더럴 플라자 건물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사용하는 10층 구금 공간의 위생과 의료 상태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요청했지만 건물 보안에 의해 출입이 차단됐습니다.


의사들은 해당 시설이 수용 인원을 초과해 과밀 상태이며 기본적인 위생과 의료 접근조차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뉴욕이민자연합이 공개한 영상에서도 구금된 사람이 “우리를 개처럼 다룬다”며 열악한 환경을 고발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지난주에는 연방 판사가 ICE의 과잉 수용을 금지하는 임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명령에 따르면 수감자 1인당 최소 50평방피트, 약 4.6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이 보장돼야 하며 수면 매트와 의료점근, 위생시설 역시 제공되어야 합니다.


뉴욕의사연합의 손니 문 박사는 지난주 7세 어린이가 구금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가깝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뉴욕 공익법률가들 단체는 구금자들이 필수 약물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장 수술 이력을 가진 한 청년은 필요한 약을 받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스스로 석방을 선택했다는 사례도 전했습니다.

이들은 국토안보부 산하가 아닌 독립적인 의료진의 현장 접근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시설이 열악하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곳은 단기 처리 센터일 뿐이며 이후 이송되는 ICE 구금 시설은 대부분의 일반 교정 시설보다 더 나은 환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CE 과잉 수용 금지 임시 명령은 약 일주일 더 유지될 예정이며 법원은 장기적인 조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명령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맨해튼 명품거리 5애비뉴서 50대 여성 뚜껄열린 맨홀 추락 사망.

맨해튼 번화가인 5에비뉴에서 18일밤, 차에서 내리던 56세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졌습니다. 깊이 약 3미터의 맨홀 주변에는 아무런 안전 시설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콘에디슨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달 들어 뉴욕시에 접수된 맨홀 뚜껑 분실 신고만 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

 
 
 
NJ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텍사스·조지아보다 월드컵 폭염 위험 높아

오는 여름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텍사스나 조지아 경기장보다 오히려 폭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방 시설이 없는 야외 개방형 구조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세계기상귀인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기후 연구에서,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

 
 
 
뉴욕시 폭염 이어지며 쿨링센터 가동

뉴욕시 전역에 올 들어 가장 강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 당국이 오늘과 내일 쿨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른 시기에 강한 더위가 찾아온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인데요. 대기질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폭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과 내일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는 시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