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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폭염주의보 발령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그리고 뉴저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초, 올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와 보건당국이 향후 3일간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시는 매년 500명 이상이 더위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허리케인이나 홍수, 겨울 폭풍 같은 자연재해 보다 더 많은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체감온도가 화씨 105도에 달하는 폭염이 덮칠 것으로 경고하고, 오늘 오전 8시부터 수요일 오후 8시까지 뉴욕시 전역과 롱아일랜드, 그리고 뉴저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뉴욕시 전역에는 오늘(28일) 체감온도가 화씨 90도 후반대에 이르고, 화요일인 내일은 화씨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롱아일랜드 나소와 서폭카운티 역시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뉴저지 북부 지역도 예외는 아닌데요,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연속으로 체감온도가 100도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에너지 공급업체 콘에디슨사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전기를 절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문을 닫고, 에어컨 온도는 최대한 높게 설정하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밤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뉴욕시는 현재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뉴욕 상공을 뒤덮으며 영유아나 노약자 등 민감군에게는 매우 해로운 대기질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며 냉방기를 사용하고, 장시간 외출이나 격렬한 활동은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또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쿨링 센터를 운영하니 시 정부 웹사이트나 311번으로 전화해 가까운 냉방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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