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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의회, 경찰 무전 공개 유지 법안 통과


뉴욕주의회가 기자들과 자원 응급구조대원들이 경찰 무전 통신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캐시 호컬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른바 경찰 무전 공개 유지법은 최근 NYPD와 나소카운티 경찰 등 주 전역 경찰기관들이 기존 공개 무전기에서 암호화된 무전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해 마련된 겁니다.


단, 이 법안은 민감한 정보에 한해서는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뉴욕주는 구체적인 무선 접근 방식과 규칙을 마련해야 하며, 이에 대해 호컬 주지사측은 아직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마이클 지아나리스 주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치안 유지라는 정당한 필요와, 뉴욕시민의 권리 및 언론의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NYPD는 무전 암호화는 경찰과 피해자의 안전, 프라이버시 보호에 필수적이라며 암호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호컬 주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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