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난방비 지원 HEAP 신청 접수…최대 900달러 지원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뉴욕주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뉴욕주 난방·에너지 지원 프로그램, 이른바 HEAP 신청이 시작돼, 가구당 최대 9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주 사회복지 당국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방·에너지 지원 프로그램, HEAP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EAP는 난방이나 냉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고 각 가정의 주 난방 연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직접 전달됩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가구 소득과 가구원 수, 주 난방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가구 내에 만 6세 미만 아동이나 60세 이상 노인, 또는 영구적 장애인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구당 최대 9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HEAP는 가구 구성원 가운데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자격을 갖춘 비시민권자가 포함돼 있고, 가구 월소득이 주정부가 정한 기준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푸드스탬프, 즉 SNAP을 받거나,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또는 SSI 단독거주 코드 A 수급자도 자격 요건에 해당합니다.
신청은 온라인 ACCESS HRA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의 HEAP 담당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뉴욕주 당국은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가구일수록 조기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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