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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연금기금 사상 최고치 기록…2,954억 달러 돌파

  • 5월 21일
  • 1분 분량

뉴욕주 공무원과 은퇴자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뉴욕주 공동 퇴직연금 기금(CRF)'이 역대 최고 자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회계연도 동안 약 12%에 달하는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기금 규모가 2,954억 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공동 퇴직연금 기금이 지난 회계연도 말 기준 사상 최고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은 3월 31일 기준 연금기금 규모가 약 2,954억 달러로, 연간 수익률 11.9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기금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성과는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워싱턴발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장기적인 안정성과 분산 투자 전략,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가 기금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공공 근로자와 은퇴자 가족들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계연도 동안 연금과 사망 급여 등으로 총 168억 달러가 지급됐습니다.


투자 구조를 보면 전체 자산의 약 39.4%가 주식에 투자돼 있으며, 나머지는 채권과 현금, 모기지, 사모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 기대 수익률은 5.9%로 설정돼 있으며, 이는 미국 주요 공공 연금 가운데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보수적인 운용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주 연금기금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공공 연금기금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디나폴리 감사관은 올해 재선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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