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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예산, SUNY 프로그램에 예산 배정

최종 수정일: 5월 19일


뉴욕주정부가 새 예산안에 뉴욕주립대 SUNY 프로그램에 신규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습니다. 여기에는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 무상교육 제공 계획과 함께 캠퍼스 기반 시설 개선 자금도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해 초 25세에서 55세 사이의 뉴욕 주민들이 교직, 간호, 기술, 공학 등 특정 분야에 진출하고자 할 경우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무상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2025-26 뉴욕주 신규예산안에는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2,800만 달러의 예산이 포함됐습니다.


존 킹 뉴욕주립대 SUNY 총장은 “이 프로그램이 많은 뉴욕 주민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채용이 시급한 일자리를 보유한 해당 분야 고용주들 역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 예산안에는 이와 더불어 SUNY 캠퍼스를 위한 기반 시설 개선 자금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킹 총장은 “5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어, 캠퍼스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양질의 학습 공간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또한, SUNY의 연구 부문에는 3억 6천만 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킹 총장은 “버펄로 캠퍼스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연구, 빙엄턴의 배터리 기술, 스토니브룩의 기후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SUNY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존 킹 총장은 오는 21일 SUNY 연례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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