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주, 9·11 희생자 가족 지원 확대 위한 새 법안 통과

  • 2025년 9월 12일
  • 1분 분량

9·11 테러 24주기를 맞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들을 서명·발효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피해 가족들의 복지와 권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9·11 테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세 가지 주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세계무역센터(WTC) 관련 장애·사망 보상 신청 절차를 신속화하는 법안으로,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지원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9·11 노동자 보호 태스크포스(Worker Protection Task Force) 부활 조치입니다. 이는 구조·복구 작업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의 건강과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장기적 피해를 추적·지원하기 위해 활동을 재개합니다.


세 번째는 뉴욕시 위생국에서 근무하다 9·11 관련 질병·부상으로 숨진 직원의 자녀와 형제자매에게 공무원 시험 가산점을 부여하는 법안입니다. 이 법은 ‘이냐치오 자칼로네법(Ignazio Giacalone Act)’으로 명명됐는데, 자칼로네 씨는 2021년 9·11 관련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 위생국 직원입니다.


뉴욕시 위생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100명의 직원이 9·11 관련 질병이나 부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뉴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과 그 가족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법안들은 즉시 시행되며, 피해자 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기회 확대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약값 과다 청구, 소비자 환급 신청 시작...의약품 담합 피해 보상 접수

지난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을 구입한 뉴욕 주민이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뉴욕주를 비롯한 49개 주가 제약회사의 담합 혐의에 대해 2천50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소비자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주 검찰이 의약품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보상금을

 
 
 
맘다니 시장, 2029년 재선에 뉴욕시 매칭펀드 프로그램 쓰지 않겠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29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뉴욕시의 공적 선거자금 지원 제도인 '매칭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 제도의 수혜를 입었지만, 앞으로는 선거자금 제한 없이 외부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시민단체들은 뉴욕시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공공변호인·사회복지사 파업 돌입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변호인과 사회복지사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법정 출석이 필요한 사건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법률 서비스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주민들에게 형사와 가정법원, 이민 사건 등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