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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범 시행 계획 발표

뉴욕한국교육원이 한국능력시험 IBT시험 시범 시행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IBT는 웹 브라우저 방식으로 실시하는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어 자격시험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최근 늘어나는 한국어능력시험 수요에 대응해 정기 IBT 시행 국가와 횟수를 늘이는 추세인데요, 뉴욕한국교육원이 오는 8월 23일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 대학교에서 IBT를 시범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IBT는 뉴욕한국교육원에서는 첫 시행으로, 관할 지역 내 한국어 학습자의 IBT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향후 뉴욕·뉴저지 지역에서의 IBT 정기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파일럿성격의 시범 시행입니다.


이번 시험은 무료로 응시 가능하며, 정기 시험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성적표가 발급됩니다.


또한 이 시험 성적은 한국으로의 유학 및 취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장학금 및 연수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시험일은 8월 3일(토)이며,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 대학교에서 시행 예정입니다.


시험 당일 수험자는 지정 시험장의 컴퓨터를 사용해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듣기 영역에서는 제공되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대화 내용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고, 읽기 영역에서는 화면의 지문을 읽고 컴퓨터용 사인펜 대신 마우스로 답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쓰기 영역에서는 한글 자판을 사용해 직접 한글을 입력하여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시험 접수 기간은 5월 26일(월)부터 6월 6일(금)까지이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topik)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시험 성적은 10월 21일(화)에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https://www.topik.go.kr/)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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