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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예비선거

지난 3일부터 뉴저지주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시작됐고, 뉴욕주도 이번주 토요일부터 조기 투표가 시작됩니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주지사 등을 선출하게 되는 2025년 예비선거에 대해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는 6월 10일 화요일 뉴저지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조기 투표가 6월 3일부터 오는 8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2025년 뉴저지 주 예비선거의 조기 투표가 현재 진행 중이며, 주민들은 기대되는 주지사 선거의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투표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뉴저지 주민들은 주지사 후보와 제1지역구부터 제16지역구까지의 주의회 의원 후보를 투표로 결정하게 됩니다.


뉴저지주는 지난 2021년 현장 조기 투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등록 유권자는 주 차기 예비선거를 위한 조기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뉴저지 유권자 정보 포털(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을 통해 자신의 조기 투표소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뉴욕주의 경우 오는 6월 14일 토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조기투표가 실시되고, 24일 화요일 예비선거 본 선거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뉴욕은 폐쇄형 예비선거를 실시하는 주로 특정 정당에 등록된 유권자만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욕주는 2019년부터 순위 선택 투표 형식을 채택함으로써 유권자가 특정 지위의 후보자를 선호도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선거를 하게 됩니다. 즉 투표 시 자신의 선택을 순위로 매기는 겁니다.


첫 번째 선택 투표가 집계되지만, 후보자가 이 투표의 50% 이상을 얻어야 승리합니다. 만약 어떤 후보도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집계가 라운드별로 계속됩니다.


각 라운드 종료 시 최하위 후보가 탈락되며, 탈락한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투표는 다음 순위의 후보에게 집계됩니다.


이 과정은 두 명의 후보만 남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시장, 권익 옹호관, 감사관, 보로장, 시의회 의원 직위에 대해 순위 선택 투표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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