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전역 월드컵 열기 확산…무료 응원전·팬존 잇따라 개장
-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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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뉴욕과 뉴저지 전역에서 대규모 팬존과 거리 응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곳곳이 대형 축구 축제로 변신합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대회 기간 총 8경기가 열리며, 오는 7월 19일에는 월드컵 결승전도 개최됩니다.
뉴욕시의 조란 맘다니 시장은 뉴욕 5개 보로에 공식 FIFA 팬존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든 행사장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퀸즈에서는 플러싱의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센터가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NYNJ 월드컵 2026 그룹 스테이지 본부'로 운영됩니다.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며, 힙합 가수 나스와 버스타 라임스, 가수 엘라 메이, 그리고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브롱스에서는 사우스 브롱스의 브롱스 터미널 마켓이 13일부터 14일까지 팬존으로 운영되며, 지역 음식과 함께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파크에서는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스트리버를 배경으로 경기 중계와 음악 공연,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스태튼아일랜드에서는 페리호크스 야구팀 홈구장인 스태튼아일랜드 유니버시티 병원 커뮤니티 파크에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가족 중심의 팬 행사가 마련됩니다.
맨해튼에서는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록펠러센터 전체가 '월드컵 팬 빌리지'로 탈바꿈합니다.
유명 아이스링크가 축구장으로 바뀌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 관람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또한 인트레피드 박물관 부두에서는 대회 기간 50개 이상의 경기를 무료로 중계하는 야외 응원전이 열립니다.
특히 7월 19일 결승전 당일에는 센트럴파크 그레이트 론에서 최대 5만 명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응원 행사가 개최됩니다.
결승전 중계와 하프타임 공연, 다양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추첨 방식으로 배포됩니다.
뉴저지에서도 다양한 월드컵 행사가 준비됩니다.
해리슨에 위치한 뉴욕 레드불스 홈구장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회 전 기간 동안 공식 팬 허브가 운영됩니다.
대형 스크린 경기 중계와 라이브 공연,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패터슨에서는 브라질과 모로코 경기, 미국 대표팀 경기 등 주요 경기를 중심으로 지역별 응원전이 열립니다.
특히 6월 27일 힌클리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롬비아-포르투갈 경기 응원전은 뉴저지와 뉴욕 일대 콜롬비아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예상됩니다.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는 12일 미국과 파라과이 경기, 캐나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대형 축제가 열리며, 록밴드 서드 아이 블라인드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UBS 아레나에서는 6월 19일 미국과 호주, 브라질과 아이티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관람하는 국제 축구 응원전이 개최됩니다.
한편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발할라의 켄시코 댐 플라자에서도 7월 19일 월드컵 결승전 야외 응원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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