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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롱아일랜드 최고 명문고 순위 발표…퀸즈 과학고 1위

미국 주요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하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 최상위권 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뉴욕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순위에 올랐으며, 특히 퀸즈 요크칼리지 부설 과학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뉴욕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전국 주요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은 전국 1만8천여 개 고등학교 가운데 1천여 개 학교가 순위에 들며, 전체 지역 중 가장 많은 학교가 포함됐습니다. 이 중 약 41%는 전국 상위 25%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주 내 1위, 전국 25위를 차지한 학교는 퀸즈 요크칼리지 과학고등학교로, 졸업률 100%와 99%의 AP 시험 합격률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시 상위 학교로는 1위가 퀸즈 과학고, 2위가 시티컬리지 수학과학 엔지니어링 고등학교, 3위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4위 스태튼 아일랜드 테크니컬 고등학교, 5위 브롱스 사이언스 순이었습니다.


롱아일랜드 지역 상위 고등학교는 1위 제리코 하이스쿨, 2위 가든 시티 고등학교, 3위에는 그레잇넷 사우스 하이스쿨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U.S. 뉴스는 대학 진학 준비도, 주(州) 시험 성적, 졸업률, 그리고 흑인·히스패닉·저소득층 학생들의 성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순위를 산출했습니다. AP와 IB 시험 결과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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