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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17일 개최…맨해튼 5번 에비뉴 대규모 인파 예상

3월 12일
1분 분량

뉴욕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St. Patrick’s Day Parade)가 다음 주 화요일(17일) 맨해튼 5에비뉴에서 열립니다.

265년 역사를 지닌 이 퍼레이드에는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심 교통 통제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가운데 하나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St. Patrick’s Day Parade)가 오는 17일 맨해튼 5에비뉴를 따라 열립니다.


올해로 265회를 맞는 이 퍼레이드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뉴욕시에서 가장 오래된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행사는 17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쯤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맨해튼 44스트리트와 5 에비뉴에서 출발해 에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79스트리트까지 이어집니다.


이 구간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당일 맨해튼 미드타운과 어퍼이스트사이드 일대에서는 교통 통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Grand Marshal)은 뉴엣지 캐피털 그룹(NewEdge Capital Group) 공동 회장이자 포레스트 크릭 골프클럽(Forest Creek Golf Club) 소유주인 로버트 제임스 맥캔(Robert James “Bob” McCann)이 맡았습니다.


퍼레이드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은 5에비뉴를 따라 관람할 수 있지만,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퍼레이드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NBC 뉴욕(NBC New York), 유튜브(YouTube), 로쿠(Roku),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퍼레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퍼레이드 구간 주변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사전에 편의시설 이용을 준비해야 합니다.


행사 당일 기온은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두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퍼레이드 전통에 맞게 초록색 옷을 입은 시민들도 대거 거리로 나설 전망입니다.


뉴욕시는 퍼레이드 당일 맨해튼 5 에비뉴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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