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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올여름 ‘무료 에어컨 지원’ 시작…15일부터 신청 접수

4월 16일
1분 분량

뉴욕주가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에어컨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소득 기준과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충족할 경우 설치비까지 포함해 최대 1,000달러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쿨링 어시스턴스 베네핏’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에어컨 또는 선풍기 구입과 설치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가구당 1회 지원이 가능하며, 창문형 또는 이동식 에어컨, 선풍기 설치 시 최대 800달러, 기존 벽걸이형 장치 설치 시 최대 1,000달러까지 비용이 지원됩니다. 설치가 어려운 환경일 경우에는 선풍기가 대신 제공됩니다.


지원 항목에는 기기 비용뿐 아니라 설치 인건비, 행정비용, 자재비, 기존 기기 철거, 안전 설치를 위한 소규모 수리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 기준 이하 가구이거나, SNAP(식료품 지원), 임시 지원, SSI 등 공공 지원을 받는 가구입니다. 또한 가구 내에 고온에 취약한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6세 미만 아동이 포함돼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신청 가구는 현재 작동하는 에어컨이 없거나 기존 기기가 5년 이상 된 경우여야 하며, 최근 5년 내 동일 프로그램으로 에어컨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신청 시에는 거주지 증명, 소득 증명, 신분증, 사회보장번호, 건강 상태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뉴욕시 거주자의 경우 ‘액세스 NYC’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 당국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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