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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대 공항,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상 운항…FAA 항공편 감축 명령 해제

뉴욕 일대를 포함한 전국 주요 공항이 오늘(17일) 새벽 6시를 기해 정상 운항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관제 인력이 부족해 FAA가 지난 한 주 동안 국내선 10% 감축을 명령했지만, 주말 동안 인력 지표가 안정되면서 비상조치를 전면 해제한 겁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FAA는 주말 동안 전국 항공교통시스템의 관제 인력 지표가 안정권으로 내려오면서 비상 감축 명령을 철회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 동안 JFK, 라가디아, 뉴어크를 포함해 전국 40개 주요 공항에서 적용됐던 국내선 10% 감축 의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수천 명의 관제사들이 수 주째 급여 없이 근무해 온 상황에서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잇따랐고, FAA는 이달 초부터 비상 감축 명령을 시행해 왔습니다.


브라이언 베드포드 FAA 청장은 성명을 통해 “전국 항공교통망의 인력 우려가 뚜렷하게 완화돼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이제 관제사 채용 확대와 차세대 항공교통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통부 션 더피 장관도 “정상 운항 재개는 시스템 회복의 중요한 신호”라며 “안정적 운항 환경 마련을 위해 장기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FAA는 이번 명령에 포함됐던 12개 공항의 일반항공기 운항 제한, 낙하산 활동, 상업용 우주발사 관련 제한도 모두 종료했습니다.


다만, 비상명령 기간 일부 항공사가 감축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FAA는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정상 스케줄로 복귀했지만, 항공사별 재조정 과정과 기존 지연 여파로 일부 노선은 당분간 변동이 있을 수 있어, FAA는 여행객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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