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설 작업 사흘째… 스태튼아일랜드 눈더미 여전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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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눈보라가 뉴욕시를 덮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스태튼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여전히 대형 눈더미에 갇힌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폭설 이후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스태튼아일랜드는 다른 지역보다 거의 두 배 가까운 눈이 쌓였으며, 일부 지역은 2피트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주택가 곳곳에는 대형 눈더미가 쌓여 있어 주민들은 이를 ‘빙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설 작업이 눈에 띄게 진행됐지만, 다른 블록은 여전히 단단하게 얼어붙은 눈과 얼음이 쌓여 있어 며칠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태튼아일랜드가 제설 대응에서 소외됐다는 주민 불만이 제기된 이후, 뉴욕시는 추가 자원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에 따르면 수요일까지 700명 이상의 인력과 장비가 밤새 작업을 진행하며 약 87대 분량의 눈을 제거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스태튼아일랜드의 언덕과 굴곡이 많은 도로 구조 때문에 다른 지역과는 다른 제설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약 30인치에 달하는 적설량이 물류와 장비 운용에 큰 어려움을 줬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뉴욕시는 모든 보로에서 버스 정류장과 교차로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원국은 약 1,800건에 달하는 쓰러진 나무와 가지 제거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여전히 미끄러운 도로와 보행 환경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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