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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민 45만 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보험료 부담 급증 우려

  • 4월 7일
  • 1분 분량

뉴욕에서 최대 45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무료 또는 저비용 보험에서 제외되면서 보험료와 본인 부담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에서 약 45만 명의 주민이 건강보험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주민은 기존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에센셜 플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보험료와 공제액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뉴욕주는 예산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브롱스를 지역구로 하는 구스타보 리베라 주 상원의원이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리베라 의원은 “주 정부가 이에 대응해야 하지만, 현재 예산안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상황은 연방 차원의 ‘원 빅 뷰티풀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시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뉴욕주는 이미 약 130만 명이 에센셜 플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지만, 약 45만 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해당 보험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영향을 받는 대상은 연방 빈곤선 대비 200%에서 250% 수준의 소득을 가진 주민들로, 연 소득 약 4만 달러 이하 계층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대신 개인 보험 시장의 ‘적격 건강보험(Qualified Health Plan)’에 가입할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은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뉴욕주 보건보험 담당자는 “연방 세액 공제가 제공되더라도 가입자들은 매달 보험료를 내야 하고, 수천 달러에 달하는 공제액을 부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사이에 있는 ‘경계선 계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건강보험 접근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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