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 지하철 범죄, 16년 만에 최저 수준

  • 1월 12일
  • 1분 분량

뉴욕시 지하철 범죄가 지난해 크게 줄어들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2025년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 내 중대 범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최근 16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성과가 경찰 배치 확대, 첨단 기술 도입, 안전 강화 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NYPD 교통국을 총괄하는 죠셉 굴로타 국장은 기술과 스마트폰 활용이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정보가 경찰관들에게 즉각 전달되면서, 범죄 대응에서 항상 한발 앞설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지하철에서 총기 77정을 압수했는데, 이는 역대 최다 수치”라며, “평균적으로는 연간 25정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총기를 지하철 시스템에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하며 더 나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굴로타 국장은 승객들이 가방을 방치하거나 열차 안에서 잠드는 행위가 여전히 안전상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NYPD는 2026년에도 현재 활용 중인 도구와 기술을 계속 사용해 지하철 범죄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협조와 주의 역시 지하철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약값 과다 청구, 소비자 환급 신청 시작...의약품 담합 피해 보상 접수

지난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을 구입한 뉴욕 주민이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뉴욕주를 비롯한 49개 주가 제약회사의 담합 혐의에 대해 2천50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소비자 보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주 검찰이 의약품 가격 담합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보상금을

 
 
 
맘다니 시장, 2029년 재선에 뉴욕시 매칭펀드 프로그램 쓰지 않겠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29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뉴욕시의 공적 선거자금 지원 제도인 '매칭펀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 제도의 수혜를 입었지만, 앞으로는 선거자금 제한 없이 외부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시민단체들은 뉴욕시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공공변호인·사회복지사 파업 돌입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변호인과 사회복지사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법정 출석이 필요한 사건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법률 서비스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주민들에게 형사와 가정법원, 이민 사건 등의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