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 지하철 G선, 터널 구간에서도 5G 통화 가능해진다

브루클린과 퀸즈를 오가는 G노선 지하철 이용객들은 이제 터널 속에서도 끊김 없는 통화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MTA와 이동통신사 AT&T가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뉴욕 지하철 통신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교통공사 MTA는 AT&T와 통신 인프라 기업 볼딘 네트웍스(Boldyn Networks)가 협력해 지하철 G노선 터널 구간에 5G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 구간은 퀸즈의 코트 스퀘어역에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노스트랜드 애비뉴역 사이로, G선 전 구간 중 처음으로 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해졌습니다.


AT&T 동부 지역 대표 존 엠라(John Emra)는 “MTA와의 협력 덕분에 뉴요커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도 신뢰할 수 있 는 5G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며 “G선은 뉴욕시 지하철 노선 중 최초로 AT&T의 5G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 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미 5G가 도입된 4·5호선 조럴러먼 스트리트 터널(Joralemon Street tunnel)과 셔틀이 운행하는 42번가 터널 그리고 L노선 카날시 터널(Canarsie tunnel)에 이어 네 번째 확장 사례입니다.


볼딘 네트웍스의 미 교통사업부 부사장 켄 레인저(Ken Ranger)는 “이런 진전은 혁신과 협력, 그리고 뉴욕 시민에 대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뉴욕을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도시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TA와 볼딘 네트웍스는 앞으로 뉴욕시 전 지하철 노선, 총 418마일 구간으로 5G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대부분의 지하철 터널에서도 고속 데이터 사용과 안정적인 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블레이크먼에게 ‘스테파닉과의 경선 승리 어려울 것’ 통보

뉴욕주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 출마한 두 인물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곤란한 입장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 카운티장에게 사실상 승산이 낮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공화당 내부 갈등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나소

 
 
 
뉴욕주 법무장관 레티샤 제임스 기소 재시도 또 무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에 대한 연방 전부의 재기소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 추진된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 재기소 요청을 버지니아 연방 배심원단이 두 번째로 거부한 겁니다. 기각된 첫 기소 이후 새로 구성된 배심에서도 ‘기소 불발’이 이어지며, 정치적 동기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장 당선인 맘다니, 보편적 보육 정책 추진… 세부 계획은 여전히 ‘안갯속’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보편적 보육’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핵심 인선과 예산, 추가 보육시설 목표치 등 세부 계획은 여전히 미정이라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보편적 보육(universal childcare)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