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 항공관제 인력 필라델피아 이전…연방 감사 착수

  • 2025년 7월 30일
  • 1분 분량

뉴욕 지역 항공관제사들이 필라델피아로 대거 이전된 것과 관련해 연방 감사가 시작됩니다. 최근 뉴어크 상공에서 발생한 통신 장애와 관련해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감사를 통해 연방항공청의 결정 과정에 대한 진상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뉴욕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 항공관제센터에 근무하던 관제사 12명이 필라델피아로 이전됐습니다. 인력 부족을 이유로 한 결정이었지만, 이후 뉴어크 공항 상공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관제 레이더와 항공기 통신이 90초간 끊기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연방 교통부 산하 감사관실이 감사를 예고했고, 관제사들과 지역 정치권은 이를 환영했습니다.


로라 길렌 연방 하원의원은 어제 관제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 결정은 공무원과 가족의 삶을 흔들었을 뿐 아니라 항공안전을 위협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이번 감사를 통해 연방항공청이 인력 이동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제대로 고려했는지, 관리·결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관제사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도 지적합니다. JFK 공항 관제사 노조 부회장 에릭 카롤로 씨는 “하루 쉬고 6일 연속 50~60시간씩 일하는 스케줄은 심각한 번아웃을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래된 장비 문제도 여전합니다. 일부 시스템은 1980~90년대 기술을 사용 중으로, 곧 연방 예산을 통해 개선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연방항공청은 “감사를 전적으로 환영하며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며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페리 일부 노선 운항 재개…일부 정류장 여전히 폐쇄

뉴욕항 일대 결빙이 점차 해소되면서 뉴욕시 페리 운항이 부분적으로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노선과 정류장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로, 승객들은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페리, NYC 페리가 13일 금요일부터 일부 노선의 부분 운항을 확대했습니다. 앞서 수요일 록어웨이-사운드뷰 노선의 제한적 운항이 재개된 데 이어, 이날부터는

 
 
 
코코아 가격 급락에도 밸런타인데이 초콜릿값은 그대로

국제 코코아 가격이 지난해보다 약 70% 가량 떨어졌지만, 올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자재 값은 내려갔는데 왜 소비자가격은 그대로인지 짚어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국제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이후 약 7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초콜릿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