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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휘발유 가격 급등... 일부 지역 갤런당 5달러 39센트

3월 19일
1분 분량

뉴욕시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며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5달러 39센트까지 가격이 치솟았고, 뉴욕시 전체 평균 가격도 18일 기준, 3달러 74센트로 한 달 전보다 70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균은 3달러 9센트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브루클린과 할렘, 워싱턴하이츠 등지의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한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이나 생계를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유가 상승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란을 둘러싼 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 데 따른 것입니다.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영향을 받으면서 세계 원유 유통의 약 20%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백악관은 유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존스법’ 적용을 일시 면제했지만, 전문가들은 공급 자체의 문제로 인해 가격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전쟁이 즉시 종료되더라도 파괴된 인프라 복구 등에 시간이 걸려 유가 안정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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