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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공항 지연, 결항 시작 …FAA, 셧다운 여파로 항공편 감축 착수

2025년 11월 7일
1분 분량

연방항공청, FAA가 정부 셧다운 여파로 전국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순차적으로 최대 10%까지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의 JFK와 라과디아, 뉴어크 등 3대 공항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요일 오전부터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 하늘길이 점차 좁아지고 있습니다. FAA는 오늘부터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으며, 뉴저지 티터보로공항도 포함됩니다.

FAA는 “정부 셧다운으로 항공관제 인력이 위험 수준까지 줄었다”며, 무급근무와 병가로 결근하는 관제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는 42편이 지연되고 36편이 결항됐으며, 라과디아공항은 7편 지연·39편 결항, 뉴어크 리버티공항은 26편 지연·43편 결항을 기록했습니다.


숀 더피 연방 교통장관은 “비행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정부가 정상화되지 않는 한 운항 감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들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주말 약 220편, 유나이티드항공은 200편, 델타항공은 170편의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들은 이용객이 적은 소형 노선을 우선 조정하고, 여행을 취소하는 승객에게는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지상 교통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업체 허츠는 주말까지 편도 예약이 20% 늘었다고 전했으며, 그레이하운드 버스의 모회사도 운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AAA는 항공 이용객들에게 각 항공사의 취소·환불 정책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FAA는 감축 조치가 향후 며칠간 점차 확대될 수 있다며,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전국적인 항공 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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