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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가짜 경찰’ 주의보…무표식 차량으로 운전자 정차 시도

  • 1월 15일
  • 1분 분량

뉴저지 일대에서 무표식 차량을 이용해 운전자들을 세우려는 ‘가짜 경찰’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제 경찰관을 사칭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의심 상황에서는 즉시 911에 신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표식 차량을 몰고 다니며 운전자들을 세우려는 가짜 경찰이 활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라리탄 타운십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무표식 차량을 이용해 여러 차량을 정차시키려 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구형 그랜드 마키스(Grand Marquis)나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Ford Crown Victoria)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표식 차량은 차량 외부에 경찰 마크나 로고 등이 전혀 드러나 있지 않아 일반 승용차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관을 사칭하는 행위는 공공의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평화유지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람은 체포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헌터던 카운티 내 알렉산드리아와 램버트빌 지역에서도 보고됐습니다.


경찰은 가짜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는 것으로 의심될 경우,

우선 비상등을 켜고 제한 속도를 지키며 운전하면서 휴대전화로 911에 전화해, 무표시 차량이 자신을 세우려 한다는 점을 알리고 실제 경찰 차량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에는 경찰서나 대형 마트, 편의점 주차장처럼 밝고 사람이 많은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종류와 번호판, 배지 번호 등 식별 가능한 정보를 기억해 두고, 의심스러운 상황은 지체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무엇보다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찰은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관련 신고들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에게 추가 정보 제공과 각별한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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