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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독감과 코로나19 검사 키트 처방전 없이 보험 적용 확대

2월 10일
1분 분량

올겨울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거세지면서 뉴저지주 보건당국이 검사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에 나섰습니다. 주 정부는 코로나19와 독감 자가검사 키트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제공하고, 보험 적용을 확대해 더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보건국이 겨울철 독감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상설 명령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뉴저지 전역의 약사들은 처방전 없이 FDA 승인을 받은 코로나19와 독감 자가 검사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검사 접근성을 높여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건국은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증상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기저질환자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설 명령은 보험 적용 범위도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메디케이드와 일부 민간 보험의 경우, 기존에는 보장되지 않던 검사키트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의 본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뉴저지 보건국은 이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가 검사키트를 배포해 오고 있습니다. 재난 대비 및 응급의료 부서를 통해 올 시즌에만 주 전역에 7만 2천 개가 넘는 검사키트를 지역 보건소에 전달했습니다.


상설 명령에 서명한 노브니트 사후 공중보건서비스 부국장은 “독감이나 코로나19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은 증상 발생 후 며칠로 매우 짧다”며 “자가 검사는 주민들이 더 빨리 상태를 확인하고 중증 질환과 입원,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보건국은 다만 독감 검사가 모든 경우에 필수는 아니며, 유행 시기에는 증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당국은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만성 질환자, 그리고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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